ADHD학생 방치 수준… 공교육 차원서 이해 관심 늘려야

“학교를 둥지로”… 거칠고 산만한 아이 지도대책 급하다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은 희망이 없었어요. 학교는 아이나 나에게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반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우리 애 탓으로 몰았어요. ADHD는 피해를 주는 병이기도 하지만 왕따나 교사의 몰지각으로 아이가 피해를 보기도 하는 병입니다.” 특수교사 출신인 주부 김모(41.서울 강남구 역삼동) 씨는 학교에서…

이대목동병원, ‘외래 진료 3부제’ 첫 시험 실시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외래 진료 3부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월부터 국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평일 진료 시간을 오전 1시간, 오후 2시간 늘리고 진료 시스템도 기존 오전, 오후 2부제에서 오전(8시~11시 30분), 오후1(12시 30분~16시), 오후2(16시~19시) 등 3부제로 바꾼…

政 “저수가로 인건비 삭감됐다면 하반기 수가조정시 반영”

우수 노인요양시설, 수가 인센티브 준다

올 하반기부터 노인환자 상태를 개선시키는 등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정부가 수가차액만큼의 현금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상황’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요양시설 서비스 질 관리에 중점한다고 발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내용인 즉, 시설 평가시 전반적으로 운영상태가…

의대생과 반목 등 부작용 방지 차원서 '그룹지도제' 도입

서울의대 시도 '의학전문대학원 해법' 될까

의학전문대학원 도입 이후 의전원생들과 의대생들의 반목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의전원생 모집을 앞둔 서울의대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전략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의학대학원을 통한 입학생과 의예과 진입생이 융화할 수 있는 학생지도 방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룹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서울의대가…

지노위 결정, 노조 반발 이어 병협도 항의성명 전달

필수유지업무 수준, 노사 모두 '불만족'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직전 발표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필수유지업무 수준에 대해 노사 양측 모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노조는 이번 지노위 결정이 "파업권을 전면 봉쇄하는 졸속, 편파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사측 역시 "형평성과 합리성을 잃은 결정"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당초 지노위가…

서울시, 서울의료원 신내동 이전 맞춰 환경성 질환 근절 방안 추진

아토피·자폐증·ADHD 치료 전문센터 건립

서울시가 아토피 근절을 선포한지 5개월이 지난 가운데 아토피는 물론 자폐증,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성 전문센터를 건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1일 “2010년 서울의료원의 신내동 이전 신축과 시기를 같이해 환경성 질환에 대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성…

美 리더스다이제스트, ‘절대 안 밝히는 의사들 속내’ 실어

의사들에겐 환자에게 말해주지 않는 비밀이 있다?

환자는 쉽게 알 수 없는, 의사들의 속내가 드러났다. ‘의사가 환자에게 절대 얘기하지 않은 41가지’란 제목으로 20명의 의사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미국 종합 교양지 ‘리더스다이제스트(Reader's Digest)’ 7월호에 표지기사로 실렸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 판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의사들이 실토한 ‘환자들에게 절대 하지 않은…

미 연구팀 “기억력 이상과 중추청각 장애 연관성 확인”

깜박깜박 건망증 있는 노인, 귀도 살짝 어둡다고?

시끄러운 곳에서 유독 귀가 어두운 노인은 가벼운 기억력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의 조지 게이츠 박사팀은 평균 연령 80세의 노인 313명을 대상으로 중추청각 능력을 측정했다. 대뇌에 있는 중추청각은 청각 작용의 중심이 되는 감각령이다. 중추신경성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조용한 환경에서는 잘 듣지만…

국림암센터 연구팀 “개복수술보다 신체 감정상태 등 나아”

조기위암 복강경시술, 수술환자 삶의 질 높인다

위암의 초기단계인 조기위암 환자에서 복강경 위절제술이 기존의 복부를 열어 시행하는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 김영우 박사팀은 2003~5년까지 처음 진단받은 조기위암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복강경을 통한 위하부 절제술의 결과와 기존의 개복수술을 한 환자와의 결과를 비교했더니…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운영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스포츠의학센터는 방학을 맞아 체중 감소와 성장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건강과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진료로 시작된다. 진료 시 성장판 검사 및 성장 진행 평가 등 검사 등 어린이 성장 검사가 실시된다. 검사가 끝나면 맞춤 운동처방을 위한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