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여성이 신경 써야 할 5대 질병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는 최근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질병관리본부 안전수칙 19개 발표

교통사고 14%는 자전거 탓… ‘음주운전’ 피하고 헬멧 쓰세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는 27일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13.7%가 자전거를 타다 다친 사람이었다며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제정 공표했다. 이날 발표한 ‘2007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만1614명 가운데 1595명이 자전거 사고를 당한 사람이었다. 자전거 사고 환자의…

치질 예방 10계명

①좌욕을 생활화한다. 청결한 샤워기를 이용하거나 세수대아를 이용하여 약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좌욕함으로써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40도는 목욕탕의 온탕과 열탕의 중간 온도. 취침 전 5분은 필수로 한다. ②자주 탕욕을 한다. 스트레스를 풀고 혈액이 순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술, 담배를 멀리 한다. ④화장실에 오래…

“양한방 협진으로 치질 수술 당일에 퇴원한다고?”

회사원 L씨가 겪은 ‘악몽의 치질 수술’ 체험담

사실 그 날만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워낙 과로하거나, 과음을 한 다음 날엔 약간의 이물감이 있었고 만져보면 콩알만한 무언가가 느껴지곤 했다.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는데, 역시 전날 과음한 탓인지 뭔가 꺼림칙한 게 느껴졌다. 서둘러 귀가해서 샤워를 하며 만져보니, 콩알보다는 약간 커진 무언가가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하루 자고…

“수익 된다” 의사 몰리며 수술 급증…자연치유 가능한데도…

아프리카엔 없지만 대한민국은 치질수술 공화국. 왜?

회사원 이 모(36) 씨는 최근 치질 때문에 항문전문병원을 찾았다. 1년 전부터 조금만 피곤하면 팬티에 피가 묻어 신경이 쓰였는데 얼마 전부터 변을 볼 때 창자가 변과 함께 나가는 느낌이 들자 겁이 난 것. 의사는 “수술이 간단해 길어야 1주일만 하면 회복할 수 있다”며 수술을 권했다. 그러나 이 씨는 수술 뒤 2주일 이상 매일 아침 변을 볼…

"의료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 맹비난

경실련 "영리법인 병원 도입 중단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이명박 정부의 영리법인 병원 도입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25일 "이명박 정부는 대통령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의료민영화는 하지 않겠다고 언급해 왔음에도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주도를 의료민영화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원무과 시작으로 25일 보험심사과 등 조사 배경 관심

열흘째 공정위 조사받는 세브란스병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이 열흘째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 성모병원 등이 3일정도 조사를 받은 것에 비해 무려 일주일이나 더 길어진 것이다. 25일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공정위 조사가 아직까지…

경찰, 대전 병원 사인 파악 중

정형외과서 환자 등 2명 흉기에 찔려 사망

연합뉴스에 의하면, 25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모 정형외과 의원 병실에서 입원환자 임모(35.여)씨와 임씨를 간병하던 양모(41)씨, 남편 송모(46)씨 등 3명이 흉기에 찔려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숨진 임씨와 양씨는 흉기로 가슴을 찔린 채 발견됐으며 현재 임씨 남편은 복부에 난 상처로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 관계자에…

건강보험정책심의회, 산전 진찰비용 계획 확정…20만원 바우처제 도입

임산부 초음파, 가격·횟수 제한없이 지원

그동안 논란을 거듭했던 초음파 등 산전 진찰비용 지원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이하 건정심)는 24일 열린 회의에서 임산부 1인당 20만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전 진찰비용 지원 계획을 결정했다. 건정심은 우선 산전 진찰비용 지원의 최대 쟁점 사안이었던 초음파에 대해서는 가격 및 횟수, 사용 범위 등을…

활동량 부족 탓…20% 더 움직이면 체중 감량 효과

주말에 평소처럼 움직이면 다이어트 ‘말짱 도루묵’

날씬한 몸매를 원한다면 주말에 평소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의 수잔 라세테 교수팀이 성인남녀 48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식사량과 운동량, 체중감량과의 관계를 분석했더니 주말에 평소보다 20% 더 움직인 사람은 1년 동안 평균 7kg이 줄었지만 평소처럼 움직인 사람은 되레 4kg가 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