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먹이면 면역력 생겨 반응 사라져

계란 알레르기 때문에 고역?…계란 케이크로 해결하세요

계란으로 만든 케이크를 조금씩 먹게 하면 계란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케이크를 만들 때 고온 가열 과정에서 계란 단백질의 성질이 바뀌어 알레르기 반응을 약하게 만든다는 것. 23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그리스 아테네 대 조지 콘스탄티노우 박사팀은 계란 알레르기를 가진 생후 12~48개월 생 94명에게…

美연구팀, 콩이 번식 돕는다는 기존연구와 다른 결과 발표

콩음식 즐겨 먹는 남성은 정자 수 적어진다?

채식주의자들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콩을 즐겨 먹지만 콩으로 만든 음식이 정자 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조지 차바로 박사팀은 불임치료를 받는 남성 99명을 대상으로 콩 섭취량과 정자 수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인체생식학저널(journal Human…

땀냄새-전화소음 등에 화만 내지 말고 옆사람 불편도 살피길

붐비는 지하철서 짜증 나셨나요? 마인트컨트롤 해보세요!

서울 광진구 구의동 김경문(34) 씨는 출퇴근 수단을 자가용에서 지하철로 바꾸면서 한 달 교통비를 20만원에서 5만원대로 줄였다. 지갑에 ‘두둑’하게 남은 용돈을 보며 위안을 삼지만 붐비는 지하철을 타고 50분을 시달릴 생각을 하니 짜증이 밀려온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자가용을 포기하고 대중 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서울…

ADHD약 부작용 우려 병원 치료 거부하면 증세 악화

충동행동 억제-집중력 강화엔 약 복용+두뇌게임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날뛰는 전형적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가 진료실에 왔는데 어머니가 약을 먹으면 큰일 난다며 병원 치료를 거부했죠. 약 없이 주의력을 높인다고 별의 별 방법에 매달려 돈만 쓰다가 결국 다시 왔어요. 그 어린이는 약을 복용하면서 증세가 좋아졌어요. 엄마 욕심에 아이만 고생한 셈이죠.”…

부모 55%가 꺼리지만… 사춘기 청소년 75% 대화 원해

자녀 15살 되기 전 ‘성’에 대해 터놓고 얘기해요

부모들은 자녀들과 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주저하지만 자녀들은 성에 대해 부모와 얘기하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방송 BBC,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24일자 온라인 판에 따르면, 영국 아동국은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벌이는 ‘학교와 가정에서 매일 매일 대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영국 조사, 여성 95%가 사이즈 잘 몰라 위험 노출

브래지어 잘못 입으면 가슴아픈 일 생긴다?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잘못 착용하면 깨닫지 못하는 사이 처진 유방이 될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햄프셔주 포츠머스 대학 웬디 헤저와 조애너 스커 박사팀의 연구 결과 가슴을 지지해주는 브래지어의 구조가 잘못되면 유방을 흉벽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유방인대가 손상돼 원상 회복이 어려운 ‘늘어진 유방’을 만들…

[이성주의 건강편지]할머니 소매치기단 봉남파

어머니의 귀를 깨문 도둑

어머니의 귀를 깨문 도둑 한 어린이가 학교에서 훔친 친구의 공책을 집으로 가져와 어머니에게 드렸다. 어머니는 아들을 혼내기는커녕, 잘했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아이는 이번에는 망토를 훔쳐 와 드렸는데, 어머니는 전보다 칭찬을 더 많이 해줬다.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아이는 더 귀한 것을 훔쳐서 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조석구 교수팀, 국민 90% 면역력 있는 B형 간염의 면역체계 이용

난치성 신장암 치료백신 임상시험 눈앞

콩팥에 생긴 암을 백신으로 치료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내의료진이 개발한 신장암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와 부산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문유석 교수는 B형 간염 면역체계를 이용해 신장암 종양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종양백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종양백신은 B형 간염 바이러스…

CDC발표, 10년 사이 6~11세 어린이 발병률은 변화 없어

미국 12~17세 청소년 ADHD 이례적으로 증가

미국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받는 12~17세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ADHD는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주로 관찰되는 질환이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1997~2006년 동안 미국의 6~17세 자녀가 있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을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의사와…

미국 연구팀, 담배 폴로늄210 함유 사실 40년간 숨겼다고 비난

외국 담배회사 방사능 물질 위험성 축소 은폐 들통

외국 담배제조 회사들이 담배 속 독성물질인 폴로늄210의 위험성을 축소, 은폐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담배제조사들이 방사능 물질인 폴로늄 210의 위험성을 40년 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이를 제거하는데 실패하자 그 사실을 숨겨왔다는 것.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모니크 머글리 박사와 스탠포드 대학의 체닝 로버트손 박사로 이뤄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