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ramate Reduces Consumption in Alcohol Dependence

간질 치료제 알코올 의존도 감소

간질 치료제 중 토피라메이트 성분은 피질 중간 변연계에서 γ-아미노부티르산의 반응 강화와 글루타민성의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알코올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인지 조사한 결과 토피라메이트는 과음하는 날을 상당히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주의 건강편지]가을의 시

고독과 우수도 가끔은 정신건강에 약

고독과 우수도 가끔은 정신건강에 약 오후 내내 나룻배를 타고 강기슭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당신이 너무 좋아하는 칡꽃 송이들이 푸른 강기슭을 따라 한없이 피어 있었습니다 하늘이 젖은 꿈처럼 수면 위에 잠기고 수면 위에 내려온 칡꽃들이 수심 한가운데서 부끄러운 옷을 벗었습니다 바람이 불고 바람이 불어가고 지천으로 흩날리는 꽃향기 속에서 내 작은 나룻배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뼈 형성 세포 자극

매일 차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 도움

녹차, 홍차 등 매일 한 잔 이상의 차를 마시면 골다공증이 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호주의대 아만다 데빈 박사팀은 매일 차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 밀도가 높았다고 미국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 최근호에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박종범 교수, 亞 최초 유럽척추학회 최우수 논문상

디스크 조직내 물질이 악성종양 침투 차단

국내 연구진이 디스크 조직에서 만들어진 물질이 다른 장기의 악성종양 침투를 차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유방암이나 폐암과 같이 타 장기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의 경우 척추에 전이될 때 척추의 골 조직을 침범해 파괴(전이성 척추종양)하는 반면, 디스크 조직의 세포에서 생성되는 ‘Fas…

하버드大 방사능 종양 프로그램

"안드로겐 차단 요법, 심질환 위험성 높여"

국소 전립선암으로 인해 방사능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남성들에게 안드로겐(androgen) 차단 요법 사용은 심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National Cancer Institute 를 통해 발표됐다. 일종의 호르몬 치료법인 안드로겐 제거 치료법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전립선 암 남성 환자들에게 주로 행해진다.…

美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저지방 다이어트, 난소암 억제에 기여"

저지방 식습관이 여성들의 난소암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씨애틀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로스 프렌티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습관과 질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가장 최근 연구이며 저지방 식습관이 난소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박사팀은 “4만9000명의…

식약청, 일반인용과 전문가용 홍보책자 배포

"늘어나는 비만약 부작용도 증가, 주의 필요"

최근 살 빼기 열풍에 따른 비만약 복용이 늘어나며 부작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부작용 줄이기에 나섰다. 11일 식약청은 비만 및 살 빼는 약에 대한 알기 쉬운정보를 제공하고자 '살 빼는 약'에 대한 일반소비자용 및 의약전문가용 홍보책자를 각각 마련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몸짱…

오는 2011년까지 기획·학술 총괄

박남철 교수, 아·태 성의학회 사무총장으로 선출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 11차 아시아·태평양 성의학 국제학술대회(11th Binnial Meeting of the 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박남철 교수는 오는 2011년까지 이 학회의…

Limited Weight Gain Improves Pregnancy Outcomes for Obese Women

비만 여성의 임신결과

비만 여성들의 임신 중 몸무게 변화와 임신 결과 관계를 조사한 결과 비만 여성이 임신을 했을 경우 잉태 기간 동안 몸무게의 변화가 약간 있었거나 없으면 임신의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주의 건강편지]카페치의 노벨상

전쟁통에서 살아나 역경을 극복하고 과학사를 쓰다

전쟁통에서 살아나 역경을 극복하고 과학사를 쓰다 올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 3명 중 미국 유타대 마리오 카페치 교수의 삶이 서구인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유전자 과녁(Gene Targeting) 이론’이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온갖 역경을 이긴 ‘긍정적 정신’(Can-do Spirit)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