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숙 예비역 육군대령은 지난달 25일 제대했다. 2006년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재직 당시 모습.
여고시절 간호사관학교 출신인 교련선생님을 보며 간호장교의 꿈을 키웠던 한 소녀가 국군의무사령부 간호장교로 31년 봉사하고 지난 달 예비역
대령으로 제대했다.
민병숙 예비역…
젊은이들이 성형수술을 받다 생때같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만 해도 경찰대에 수석 입학한 윤모씨가 턱관절 수술 뒤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으며, 20대 여성 2명이 턱 성형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고 등이 일어났다.
지난해 말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전 멤버 한애리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고, 탤런트…
위대한 사람은 공통점이 있다
1885년 오늘(2월 18일) 미국의 문호 마크 트웨인이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출간했습니다. 문학 비평가들이 미국 최초의 걸작으로 꼽는 소설이죠.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미국의 문학은 이 소설에서 시작했다"고까지 말했었죠. 트웨인은 《톰 소여의 모험》,《왕자와 거지》등의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러쉬대 의대 연구팀은 알레르기 환자들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의학 전문지 ‘알레르기, 천식과 면역학지(Annals
of Allergy, Asthma&Immunology)’ 최신호에…
지난 1월 2일 숨진 프로복싱 선수 최요삼 씨가 6개의 장기를 떼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그 후 장기기증 희망자가 늘어 1월에 6112명이 신규 등록, 지난해
같은 달 4529명에 비해 35% 가량 증가했다.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에 따르면 2007년
12월말 현재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총 2만47명인데 12월에 뇌사해 장기를…
"현행 생명윤리법은 지나치게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고, 연구에 대한
규제가 과도해 과학자들의 연구의지를 꺾는 동시에 국내 의료 수준을 하락시킬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임재금 입법조사관은 최근 발행된 국회보 2월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임 조사관은 "생명과학기술은 고도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병·의원 등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시 정부가
차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가 14일 국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지 못하자 제약업계가 환영하면서도 한숨을 돌리고 있다.
반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차기 전체회의에 재상정될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근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 컨설팅 사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컨설팅업체들이 의료기기 시장 성장에 따라 품목허가, KGMP인증,
치료재료 보험등재, 시장조사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기행각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컨설팅업체에 대한 신뢰보다는 인·허가 및 보험분야 등의 전문인력…
그동안 정부의 진료비 지연지급과 간호등급 차등제에 불만을 제기해 온 중소병원계가
결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1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의료급여 진료비
지연지급과 간호등급 차등수가제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중소병원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두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 주치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에는 전통의 강호인 서울대병원을 축으로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후보군에 올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치권 및 의료계에 따르면 대통령 주치의는 취임식 5일 전인 오는 20일쯤 결정돼
발표된다.
현재 대통령 주치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