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백 유행… 하이힐에 무거운 가방차림 병을 부른다

빅 백 메고 구부정하게 걸으면 '거북목' 위험

커리어 우먼들의 가방이 너무 무겁다. 무거운 가방을 메게 되면 어깨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부담을 줘 똑바른 체형을 해치거나 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외국계 전산회사에 다니는 윤승현(31) 씨. 거래처와의 미팅이 잦은 업무 특성상 노트북과 다이어리는 그의 필수 품목이다. 평소 자가용으로…

생후1년 다정한 양육, 문제어린이 될 확률 줄여

고래고래 키운 아기, 말썽꾸러기

엄마가 아이를 생후 1년 간 다정하고 차분하게 양육하면 아이가 자라면서 거짓말을 하는 등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벤저민 라헤이 박사팀은 엄마가 생후 1년 간 아기를 꼭 껴안아주며 사랑을 표현하고 차분하게 대해주는 등 긍정적인 자극을 주면 이 아이가 자라서 어린이가 됐을 때 거짓말, 속임수, 주위산만함 등의…

손떨림 등 작은 변화 알면 뇌중풍 예측 가능

“부모님 손 자주 만져보세요”

나이 드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 자주 부모님 손도 만져보고 사소한 움직임도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의학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플로렌스 대학 마르코 인치타리 박사팀은 1995년 신경검사를 받은 평균 72.5세 남녀 506명을 4년 뒤에 다시 검사했다. 그리고 약 8년 동안 뇌중풍이나 사망…

‘잠 못드는 밤’ 비만 우울 불러… 취침전 머릿속 정리를

불면증 여성 ‘걱정노트’ 써보자

덥고 습한 장마철이 왔다. 쉽게 잠을 청하기 힘든 계절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23일 여성 불면증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 등을 소개했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여성 불면증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독신 여성, 막 결혼했거나 자녀를 출산한 여성, 미혼모, 중년 여성, 할머니 등을 가리지 않고…

자외선 지수 갈수록 상승… 젊은 남성 발병 부쩍 늘어

햇빛 쨍쨍 여름 “피부암 조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피부암 예방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어 미국 야구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야구 경기는 야외에서 하는 운동경기이기 때문에 선수와 야구팬은 낮 경기 시간동안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등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성주의 건강편지]즐거운 장마

장마철 비에 젖지 마세요

장마철 비에 젖지 마세요 전국이 장마에 들어갔다는데, 하늘이 쨍쨍하기만 하군요. 기상청은 지난 주말 큰비를 예보했지만, 토요일에는 오전에 비가 오다 그쳤고, 일요일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 오고 너무나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에는 주말 계획 망쳤다고 항의 전화가 ‘빗발’ 쳤다죠?미국에 연수를 갔을 때 기상 예보가 너무나 정확했던

대한안과학회 새 이사장 취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하범 교수(강동성심병원)는 24일(화) 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대한안과학회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제1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하범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학회 회원 간의 단합을 우선으로 주요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국민 홍보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국민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건보공단, Y 제약 등 2개사에 2억9000만원 1차 소송

효능 조작 복제약 약제비 환수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를 조작해 생동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드러나 식약청으로부터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이 환수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 그동안 공단에서 병의원 및 약국에 지급한 요양급여 비용을 환수하기 위해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해 생동성을 인정받은 의약품…

한림의대, 다빈치 수술 건강강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은 오는 7월 4일(금) 오후 3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인간의 손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교한 수술기법’이라는 제목으로 다빈치로봇 수술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직장암,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 폐암, 식도암,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등 정교한…

알코올 독소가 기억 입력 방해···술자리 피하는 게 상책

‘필름’ 자주 끊겨도 알코올중독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 K씨는 눈앞이 깜깜했다. 골프 약속이 아예 기억조차 없었다. M씨를 접대하는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긴 채 제안한 것 같은데…. 부랴부랴 부킹을 시도해 C급 골프장을 겨우 잡았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