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종전 방식대로만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보다 종전
방식과 함께 유헬스케어(U-Health Care)까지 활용하면 치료효과가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헬스케어는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와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의료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치료재료에 대해서도 전면 재평가를 통해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치료재료 재평가 연구 용역을 수행해 온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전기홍 교수는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 ‘치료재료 재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치료재료 재평가 고시(안)’을 공개했다.
고시안은 치료재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허가심사의 속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 하반기부터
9억 여원을 투입해 의사, GMP 실사관 등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약청은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고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채용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그간 개방형 직위제, 특별 채용 제도 등을 활용해 각…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 모씨(60세)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대구서 받아도 되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김 씨는 굳이 서울의 대형병원을
택했다.
김 씨는 “서울의 대형병원들은 최신 장비에다 지방보다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아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며 “어차피 입원을 해야 하기…
미용성형에 관한 한 우리나라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다. 전문의들의 미려한
손기술 덕에 미용성형산업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유력산업이 돼 있다.
경희대 의상학과 엄현신 씨의 박사학위 논문 ‘얼굴에 대한 미의식과 미용성형 수술에
대한 인식’에 포함된 설문조사를 보면 지난해 9월 서울, 경기지역의 18살 이상 여성
810명 중 47.3%인 383명이…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결막염’을 6월의 질병으로 선정, 이에
대한 증상과 주의사항 등을 정리해 25일 발표했다.
결막염은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고 눈곱이나 분비물, 손, 수건, 옷 등에 있는 바이러스를
직접 만졌을 때 전파된다.
결막염에 걸렸을 때 외관상 보기 싫어서 안대를 착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이차적인 세균감염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오는 7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임산부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첫 번째 교육은 7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및 산부인과의 의료진과 영양사가 임신 중 당뇨관리, 태아와 산모를 위한 관리 및 식사요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운동전문가와 함께 하는 운동시간…
과음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고 과음하는 친구 동료 가족 등과 자주 어울리면 유행을
쫓는 심리나 모방심리 때문에 과음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럼대 고등학술연구소 폴 오메로드 박사팀과 경제자문기관인 볼테라 컨설팅이
공동으로 과음하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행동 패턴을 관찰한 결과 젊은층의
알콜 소비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주된…
의료가 의과학적 지식의 적용뿐만 아니라 인문사회학적 차원을 포함해야 한다는 논의가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소장 최보문 교수)는 오는 7월 2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의료의
새로운 차원인 인문사회의학은 좋은 의사 만들기(making a good doctor)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_실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