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우울증 있으면 환자상태 악화

에이즈 치료도 정신력이 좌우한다

에이즈 환자가 “이 병과 한 번 싸워볼만하다”며 강인한 마음을 갖는다면 에이즈 진행속도가 느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 심리학과 정신의학 게일 아이론슨 교수팀은 지금까지 발표된 에이즈 관련 발표 논문들을 분석했더니 에이즈 환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human…

한의협 “해석의 차이” 과장 일부 시인

한국침술 국제표준 채택은 과장?

한국 침술이 중국을 제치고 WHO 표준안에 채택됐다는 대한한의사협회의 발표가 과장됐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20일 “한국 침술이 중국을 누르고 세계 표준이 됐다는 한의협의 보도는 근거 없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지난 18일 ‘한의학 침 시술법 WHO 표준 채택’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의협-병협 주최, “의료기관이 사업주체 돼야” 한목소리

건강서비스 활성화 공청회 열려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새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서비스 활성화사업’이 의료기관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공동으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건강서비스 활성화,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의 화두는 단연…

따뜻한 리더십 세상 품는다Ⅲ

< ☞ 1편 보기 > < ☞ 2편 보기 >허물 없이 다가서는 친밀함, 인간미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선수들에게 늘 ‘우리는 한 가족’임을 강조한다. 그는 선수들 이름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들의 이름까지 일일이 외운다. 지난 4월 27일 삼성과의 홈경기가 끝난 뒤엔 덕 아웃에 선수들 가족을 초청해 일일이 인사를 나눴을 정도다.…

다시마환 쇳가루 관리 강화한다

식약청은 다시마, 인진쑥 등 환제품의 쇳가루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시중에서 유통중인 19개 환제품에 대한 쇳가루 함유여부를 실태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이 쇳가루 기준 (10.0mg/kg)을 초과하였으며,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조치토록 하였음. 이에 따라, 식약청은 분말을 이용하여 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제조업소에 대한…

노인요양보험 비급여 항목 발표

앞으로 노인요양시설에서 환자 전액 본인부담으로 받게 되는 식비(재료비)는 실비 한도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 실비(實費): 물품, 기타 용역을 제공하는데 있어 실제 소요되는 비용으로서 별도의 이윤을 부가하지 아니한 비용을 말함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달 1일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하여 일부 노인요양시설에서 명목상으로는 식비라고 하면서…

의협 “효능시험의혹 해소 차원”…28일 토론회 개최

복제의약품 576품목 공개키로

대한의사협회는 20일 허가받은 신약과 복제약의 인체내 효능이 같은지를 시험하는 생동성시험 결과를 조작한 의혹이 짙은 카피약(복제의약품) 576개 품목을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련 기관과 업계는 의협의 공개결정이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카피약 576품목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녹황색채소 생선 섭취, 식사때 커피-차는 줄여야

‘여성의 적’ 빈혈 예방하려면...

여성과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빈혈에 걸릴 위험이 높다. 빈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몸속의 철분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19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은 미국 보건후생부가 제시한 빈혈의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헬스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빈혈은 여성에게 찾아오는 일상적인 질병 중의 하나다. 빈혈은 몸 안에 적혈구가 충분하지…

스템셀지 최고학술상 모토다박사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지 <스템셀(Stem Cells)>의 최고 학술상인 “제3회 젊은 과학자상(the 3rd Annual 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일본 토라노몬병원(Toranomon Hospital, Tokyo)에 재직 중인 모토다 박사(Dr. Lena Motoda)가 선정되었다. 수상자 발표는…

‘남성’엔 왜 뼈가 없을까

2001년 국내에서 ‘광우병 파동’으로 쇠고기 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돌리고 ‘광우병’ 대신 ‘소해면상뇌증’이라고 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친 소’라는 부정적 어감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려는 고육책이었다. 소해면상뇌증은 쉽게 풀이하면 소의 뇌가 해면(海綿), 즉 스펀지 모양으로 변하는 증세란 뜻이다. 인체에는 광우병에 걸리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