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결과, 심장-신장 건강해져

아빠도 하루 우유 한 잔 어때요

아빠도 하루에 우유 한 잔, 어르신도 하루에 우유 한 잔… 하루에 우유를 한 잔씩 마시면 심장과 신장이 튼튼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노르웨이 몇 대학 연구진으로 구성된 네틀톤 박사팀은 45~84세의 성인 5000명의 우유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보통 우유 또는 저지방 우유를 하루에 한 잔 씩 마신 사람은 조금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삼성서울병원, 연구검체은행 개소

삼성서울병원은 6월 23일 암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이종철 병원장 및 주요보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구검체은행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검체은행이란, 생명과학 연구 및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인 인체유래 검체를 수집하고 분양하는 은행으로 최근 많은 증례를 필요로 하는 임상의학 연구에서 꼭 필요한 기관이다. 또한, 일정한 특성을 지닌 환자집단이…

한양대병원 여성질환 건강강좌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7월 7일 오픈하는 ‘여성종합진료센터’ 개소 기념으로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3일간 한양대병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여성질환’을 주제로 무료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첫째날은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가 ‘자궁에 힘이 없다? 조기상담이 치료의 지름길’, 성형외과 김창연 교수 ‘보톡스로 젊음을 되찾자’,…

원주기독병원 호흡기센터 개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에서는 오는 7월 7일 신관 2층(구 23병동)에 호흡기센터를 개설하고 진료를 개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호흡기센터에는 기존의 호흡기내과 진료를 비롯하여 관련 임상과의 협진을 통해 운영되는 폐암 클리닉, 천식및알레르기 클리닉, 수면호흡장애 클리닉, 기침 클리닉, 금연 클리닉 등 특성화되고 집중화 된…

고대안산병원, 제1회 감염관리 행사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손씻기 환자사랑의 시작입니다’는 주제로 ‘제 1회 감염관리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깨끗한 병원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해 고객이 믿고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이, 이번행사에서는 ▲손씻기 표어포스터 전시 ▲손씻기…

美연구진, 교육-소득 수준과 생존률 관계 분석

돈 잘 벌면 심장마비 위험 낮아

소득 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장혈관과 야리브 거버 박사팀은 미네소타 주 옴스테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심장발작 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2002년 11월 1일~2006년 5월 31일까지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돈을 적게 벌고 교육을 덜 받은 환자일수록 심장발작…

미국 땅에서 부르는 ‘망부가’

며칠 전 한국마켓에서 장을 보다가 문득 심장이 얼어붙는 것 같은 순간이 있었다. 맞은 편에서 오던 어느 노신사 한 분이 보일 듯 말 듯 조용한 미소와 함께 목례를 보내고 있었다. 안면이 없는 분이니 필경 내 뒤에 있는 누군가에게 인사를 표하셨으리라. 그런데 저 웃음은, 저 새털같이 가벼워 보이는 어깨는, 저 단정하게 빗어 올린 흰…

남성은 '흐뭇', 여성은 '몰라요!'

인스턴트 ♥ 만족도

나이트 클럽이나 술집에서 눈이 맞아 처음 보는 사람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만족도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더햄대 앤 캠벨 박사는 ‘원나잇 스탠드(one-night stand)’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743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눈 뒤의 성적인 만족도, 기분 등에 대해 각각 6개 단계로 나누어…

국민권익위원회, 23명 연루 조직적 불법

대학교수 23명, 생동성시험조작

지난 2006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신고했던 유명 사립대 약학연구소의 조직적 생동성 시험 데이터 조작 비리가 신고 2년 반 만에 철퇴를 맞았다. 권익위는 25일 “서울중앙지검의 조사결과 모 약학시험기관의 대표로 있던 전직 식약청장과 현직 대학교수 등 3명이 구속되고, 또 다른 대학 교수 및 관련시험기관 연구원 등 모두 23명이…

칼슘 조절 유전자가 열쇠 역활

치매 유발 유전자 찾았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세포 안팎에서 칼슘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발병 위험이 45%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파인스타인의학연구소의 필립 마람바우드 박사팀과 코넬대 의과대학 파비엔 캄파뉴 박사팀 등은 공동으로 후발성 알츠하이머 환자 2000명과 이 질환이 없는 사람 1400명을 연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발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