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동영상뉴스]헌혈자와 수혈자가 만난 겨울콘서트

연말 송년회하면 으레 술마시고 쓰러지는 왁자지껄한 자리를 떠올리기 마련이다.그러나 이곳에선 피와 생명을 나눠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밤을 보내고 있다. 쏠쏠한 재미와 웃음, 때론 눈물과 진한 감동이 어우러진 이곳은 바로 23일 저녁 8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헌혈톡톡콘서트 현장. 무대 위에선 백혈병과 맞서 싸우며 살아가는 이운영 씨가 가

U-헬스는 선택 아닌 필수

“U-헬스 산업은 정부의 신성장 동력 사업의 중요한 축입니다. 산업 측면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U-헬스 산업은 우리 사회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볼 수 있죠.” 보건복지부의 ‘U-헬스 서비스 활성화 기반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윤태 의료산업팀장(50, 사진)은 U-헬스 산업의 필요성을 이처럼 강조했다

U-헬스는 선택 아닌 필수

“U-헬스 산업은 정부의 신성장 동력 사업의 중요한 축입니다. 산업 측면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U-헬스 산업은 우리 사회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볼 수 있죠.” 보건복지부의 ‘U-헬스 서비스 활성화 기반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윤태 의료산업팀장(50, 사진)은 U-헬스 산업의 필요성을 이처럼 강조했다

튀긴 생선 많이 먹으면 뇌졸중 위험

튀긴 생선을 너무 자주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학 연구팀은 ‘지역별 인종별 뇌졸중 차이의 원인’ 조사에 참여한 2만 1,67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의 평균나이는 65세로 그 가운데 54%는 미국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들이 많다는 미시시피 주, 앨라배마 주, 아칸소 주 등 이른바 ‘

절전형형광램프, 깨지면 아기-임산부에 해롭다

전기 절약을 위해 많이 쓰이는 절전형형광램프(CFLs)에는 수은이 많이 들어있어   깨져서 여기에 노출되면 특히 아기와 임산부에게 해롭다는 지적이 나왔다. 독일연방환경협회 조센 플라스바스 박사 팀은 절전형형광램프가 깨졌을 때 공기 중에 방출되는 수은량을 측정했다. 허용기준치는 1 입방미터의 공기 중에 0.35마이크로그램(1마이크로그램은 1000분의 1밀리그

파트너의 끊임없는 잔소리, 협심증 4배

배우자나 연인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시달리는 사람은 협심증 위험이 최대 4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진은 덴마크의 40대와 50대 남녀 4500명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과의 일상적인 관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 조사는 2000년부터 6년간 진행됐고 모두들 원래는 심장관련 질환이 없었다. 조사 결과 전체의 9%에게서

美 고아들에게 실시한 끔찍한 임상시험

어린이 에이즈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뉴욕 ‘인카네이션 어린이센터’는 1989~ 2002년 생후 3개월~5세 된 어린이 89명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의 강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은 컬럼비아대학병원인 프레즈비테리언병원(Presbyterian Medical Center)이 주관했다. 미 국립보건원(NIH)

내년부터 출산진료비 지원 1인당 40만원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아기 갖기를 꺼렸던 부부들이 내년부터는 부담을 좀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부터 출산진료비와 결핵환자 치료비 지원금이 늘어나고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업무계획보고 브리핑에서 ‘서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7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새해 실행하기로 했다. ◇ 출산지

고지방 대신 저지방 음식 먹으면 10년 더 산다

아이스크림, 치즈 등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보다 과일과 생선 등 저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장시간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아미 앤더슨 박사 팀은 70~79세의 미국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과 수명의 상호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일, 채소, 생선, 가금류 등 저지방 음식을 자주

말 속도 느린데 앙칼진 목소리, 피곤하단 증거?

말투나 억양 등 목소리를 분석하면 그 사람이 얼마나 피로한지 그 정도를 측정해 수치화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멜버른대학교 아담 보겔 교수는 18명의 성인에게 하루 동안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2시간 마다 말을 하게 했다. 그리고 말하는 도중 잠깐 멈추는 길이, 말을 끝낼 때까지 걸리는 시간 등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대상 성인들은 피로가 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