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보수적인 사람일수록, 파트너의 성적 매력 중시 (연구)

보수적인 사람일수록 이성의 성적인 매력을 중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진보 성향을 가진 사람은 단기적인 관계일 때만 성적인 매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영국 워릭대학교가 인도, 영국, 미국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연구팀은 527명의 남녀에게 이상적인 파트너상에 대해 물었다. 높은 수입, 근면성, 야망, 성공적인 경력, 신중함, 친

40대 남성의 고민, 전립선 비대증 환자 급증

빈뇨, 야간뇨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전립선 비대증이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발생하며, 최근 4년 새 46%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교수팀이 국내 전립선 비대증의 유병률 현황을 분석해, 유병률이 4년 사이 46%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상백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16년

아직 기온 괜찮은데…왜 이리 춥죠?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진 아침저녁으로 얇은 겉옷 하나만 걸치면 크게 춥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으슬으슬 춥게 느껴진다면? 몸 상태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 빈혈= 추위를 느끼는 사람 중 어지럼증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빈혈이 추위의 원인일 수 있다. 빈혈은 건강한 적혈구 세포가 부족해 몸의 이곳저곳으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

카페인, 신장병 환자 사망률 낮춘다

카페인 섭취가 만성적인 신장 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의 기대 수명을 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의 신장병 전문의들은 미국의 만성 신부전 환자 4863명을 십 년 넘게 추적 관찰한 결과, 카페인을 다량 섭취한 이들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보고했다. 추적 기간의 반인 60개월이 지나는 동안 1283명이 세상을 떠났는데, 카페인을 소량 소비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11월까지 주의해야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는 경상북도에서 일본뇌염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에 해외 감염 환자에 이어 국내에서도 일본뇌염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는 지난 8월 15일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해외 여행력은 없었다. 이후 의식 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현재 중환자실 입원 중인

‘좋은’ 온라인 건강 기능 식품 광고 단 ‘5%’

건강 기능 식품 광고,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디까지 규제해야 할까? ‘이너 뷰티’ 중시, 고령화 등의 변화에 따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건강 기능 식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7년 국내 시장 규모가 3조8000억 원을 돌파했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

근육 안 생기는 나쁜 운동 습관 5

운동을 생활 습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허리 사이즈, 근육의 양 등 결과물에 변화가 없다면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절망하기 전, 운동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는 일이 우선이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효과를 떨어뜨리는 운동 방식 5가지를 알아본다. 1. 횟수에만 집착한다 일반적으로 근력 운동을 한다면 한 번에 1

우유 많이 마시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막아 (연구)

우유 등 유제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팀은 2003년 1월~2018년 6월 동안 21개국 35~70세 사이의 성인 13만 638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평균 9.1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6796명이 사망했고, 5855명이 심혈

전어와 함께하는 주말을 기다리며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19도, 부산 21도 정도.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정도로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24~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내륙은 구름만 많고 비는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아침부터 오후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메르스 의심 11명 중 10명 최종 음성, 의심 환자 1명 추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 조치를 받은 접촉자 10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의심 환자로 추가 분류된 접촉자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오후 2시 기준 “메르스 최초 확진자 A씨와 2미터 이내에 접촉한 밀접 접촉자는 21명, 같은 공간에 머물렀지만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상 접촉자는 43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