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비즈

부산, 고부가가치 첨단의료산업 육성한다

부산이 첨단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 과제로 '메디허브 특구 연계 의료·헬스케어 제품 고도화 육성사업'이 선정된 것이 계기다. 관련 예산으로 일단, 2년간 국비 9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등을 합해 내년, 내후년 사업추진 예산을 편성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으로…

고신대복음병원 정민영 교수, AI 솔루션 전문기업과 기술 업그레이드

알레르기 아동의 식단, 이젠 AI가 만든다

알레르기 있는 아동의 식단을 AI가 대신 짜주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개별 아동 맞춤형 식단이어서 아이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춰 식단을 짜는데 늘 머리 싸매던 부모들 고충이 한결 가벼워진다. 고신대복음병원 정민영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임치현 교수팀과 식단 생성 AI 기술 및 식단 생성 AI 학습용…

AI로 X-Ray 등 병원 영상 판독 효율 높인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박영미 교수(영상의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3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기존의 AI 영상판독 솔루션들을 활용하고 또 비교해 영상판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보려는 것이다. 박 교수는 딥노이드가 개발한 4개 AI 진단보조 솔루션과 AI 연구 플랫폼을 도입하여 영상판독 보조…

부울경에서도 의료기기‧의약품 무균시험 가능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미생물분야 무균시험 공인시험기관이 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21일 오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이를 인정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KOLAS 인정은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한 후 해당 분야 시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절차다. 부산 울산 경남 등지에서 이 시험 인정기관은…

울산대병원 한명월 이태훈 교수, 정부 '중견연구사업' 선정

암 예측 모델과 생분해 스텐트 새로 나온다

울산대병원 한명월 교수(이비인후과)은 두경부암의 예후 예측 모델, 이태훈 교수(호흡기내과)는  생분해성 기도 스텐트 개발 연구로  ‘2023 상반기 중견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두경부암은 호흡과 발성, 식이 관련 기관에 생기는 암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지만 면역 치료를 포함한 여러 표적 치료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에 변화가 없다.…

울산대병원 조재철 교수, 효능 임상시험 결과 SCI급 학술지 게재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오리지널과 효력 비슷”

글로벌 제약회사 로슈의 혈액암 치료제 '맙테라'의 복제약 '트룩시마' 효능이 오리지널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Rituximab)는 우리나라 셀트리온이 만든 항체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다. 울산대병원 조재철 교수(혈액종양내과)는 14일 "국내 27개 센터 677명 환자들에 대한 임상 시험을 분석한 결과,…

"부울경 의료혁신도시가 목표...비대면 의생명 기업 2곳 코스닥 상장할 가능성"

김해, 2026년까지 바이오헬스산업에 916억 투자

김해시가 2026년까지 바이오헬스산업에 91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부울경 의료혁신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다. 모두 13개 사업을 크게 세 갈래로 추진한다. 먼저, 김해시는 최근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368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120억원)과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기술 실용화…

부산제2항운병원 '첨단재생의료' 치료법, 정부에서 '적합' 판정 받아

고질병 난치성 치루, 세포 조작으로 ‘완치’ 길 연다

세포 조작을 통한 ‘재발성 치루’ 치료법이 ‘첨단재생의료’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고질적인 난치성 치루에 대한 완치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2023년도 제2차)를 열어 부산제2항운병원(병원장 황성환)과 순천향대서울부속병원(병원장 이정재) 연구과제 2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