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비즈

치매 등 뇌질환 디지털치료제 개발 핵심시설...내년 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밴더빌트 바이오메디컬 데이터센터, 부산 온다

부산에 국제적인 뇌질환 이미지 데이터센터가 생긴다. 퇴행성 뇌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은 물론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핵심 시설의 하나다. 미국 ‘정밀의료’ 연구를 선도해온 밴더빌트(Vanderbilt)대 ‘바이오메디컬 이미지 데이터 분석센터’(센터장 강학묵)의 한국 분원이기도 하다. 내년 초 부산 강서구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앰틱스바이오와 서울대 의대,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개발 사업 착수

“매년 4천명 사망” 수퍼박테리아 이겨내려면

수퍼박테리아.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하기 어렵다. 심지어 여러 항생제를 조합해도 잘 죽지 않는, 강력한 다제내성(多劑耐性, MDR)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그 때문에 사망한다. 국제보건기구(WHO)는 “2050년엔 사망자수가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한다. 단기간 광풍처럼 휘몰아친 ‘코로나19’ 바이러스와는…

롯데헬스케어, (사)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그린 프로젝트' 시동

“건강관리 하고, 바다도 살리고”

롯데헬스케어가 ESG경영 일환으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그린 프로젝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나오는 수익금 일부를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것이다. 롯데헬스케어는 15일,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그린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로 (사)세이브제주바다와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본격…

탈모 두피케어 (주)비컨 등 10여 스타트업과 협업 박차

롯데헬스케어, 건강플랫폼 ‘캐즐’ 8월 오픈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 롯데헬스케어(대표 이훈기)가 오는 8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을 오픈한다. 고객 건강데이터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운동용품, 식단, 유전자 검사, 정신건강 등을 추천하고, 그와 연관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게 비즈니스 모델이다.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는 건강 정보들을 모으고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지엠플랜트 유동민 대표 인터뷰

“글로벌헬스케어위크 지렛대로 수출 200만$ 달성”

부산의 헬스케어&뷰티 전문기업 ㈜지엠플랜트가 올해 일본과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과는 대형 드럭스토어(drug store) 프랜차이즈와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고, 중국과는 6개 제품에 ‘위생품목허가’가 난 것을 계기로 동북 3성 중심으로 판로가 뚫리기 때문이다. 그 선봉장이 바로 로델라(LODELLA). 여성들이 매일 쓰는 기초화장품…

타이로스코프, 디엔에이코퍼레이션, 에스비솔루션 등 3개 기업 발탁

울산,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돕는다

울산이 올해부터 바이오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1차로 ㈜타이로스코프 등 3개 기업과 8일 오전 11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들의 해외진출 애로사항과 스타트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타이로스코프(대표 박재민)는 AI 기반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과…

의료기기 기업 위한 지출보고서 작성 교육

(재)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이 19일 오후 2시 ‘의료기기 기업 지출보고서 작성 교육’을 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앞서, 의료기기 기업들의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 심사평가원 의료기기 지출보고서 관련 팀장이 직접 나와 지출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8월 휴가철, 부산에서 헬스케어 융복합전시회 ‘GHW 2023’ 열려

“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국내 3대 의료산업전시회의 하나인 ‘GHW(글로벌헬스케어위크)’가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차세대 고부가가치 및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산업의 국내 최대 네트워킹 이벤트다. 우리나라 헬스케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매년 3월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의료기기산업에, 5월 열리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통해 글로벌 원격의료 시범사업

고신대병원, ICT 이용해 몽골 환자 돌본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지원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지방 의료기관 중에선 유일하다. 이 병원은 11월까지 ICT 기반의 비대면 의료를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에 알리게 된다. 해외환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 사전상담 서비슬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게…

웨이센, 하노이 세인트폴종합병원에서 5000건 분석..."미세용종 발견에 도움"

한국 ‘내시경 AI 판독’ 기술, 베트남으로 퍼진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메디테크(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폴종합병원에 이어 베트남 국립병원에 위·대장 내시경 영상의 AI 판독 기술을 시범운영한다.  웨이센은 태국 등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7일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선발한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