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국내 개발 복합제 허가 급증…만성질환 치료제 영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개발 복합제 101개 품목이 허가돼 2017년 대비 114.8% 급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2482개다. 이 중 국내 개발 복합제는 101개로 2017년(48개)의 2배를 넘는다. 이는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만성질환 유병률이 늘어 여러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는 복합제…

2만9천여 개 유통됐는데… 유방 보형물 이식 후 암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내에서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환자가 보고됐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7~8년 전에 유방 보형물 확대술을 받았다. 그러다 최근 한 쪽 가슴에 부기가 심하게 발생해 지난 6일 성형외과를 방문했고, 다학제 진료와 검사를 통해 지난 13일…

부광약품,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 0.025mg 발매

부광약품은 이달 중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의 신규 용량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8월에 발매되는 신규 용량은 0.025mg이며, 오는 11월 0.375mg 제품이 발매 예정이다. 이로써 씬지로이드는 총 8개 용량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부광약품은 국내에서 갑상선호르몬제 처방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2018년, UBIST 데이터 기준)해…

하나제약, 상반기 매출 808억…전년比 8.8%↑

하나제약은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이 808억 563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억 7531만 원, 당기순이익은 138억 4676만 원이다. 하나제약은 영업이익의 소폭 하락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신규 인력 채용에 따라 판매관리비 가운데 급여 부문이 증가한 것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제약·바이오기업, 올해 5300명 새로 뽑는다

국내 99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올해 5300여 명을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3117명에 이어 하반기에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EDGC, 상반기 매출 284억 달성…지난해 전체 매출액 넘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EDGC는 3분기 연속 1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함과 동시에 분기 매출 최대치를 갱신하게 됐다. 상반기 매출액이 284억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214억 원)을 상반기에 뛰어넘었다. EDGC 관계자는 “유전체 분석…

GC녹십자셀, 상반기 매출 177억…전년比 43.1%↑

GC녹십자셀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1% 증가해 44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177억 원, 당기순이익은 630.6% 증가한 109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4월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제 기업 GC림포텍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

휴온스글로벌, 역대 최대 반기 실적 달성…첫 2천억 돌파

휴온스글로벌이 사상 처음 반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휴온스글로벌은 반기 연결 기준 매출 2096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2%, -7.6% 증감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각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반기 기준…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웰빙,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웰빙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예비부모들에게 제대혈 보관의 기술력과 안전성 등을 소개하고, 제대혈 보관에 대한 정보 및 중요성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서울제약, 상반기 영업익 8억 달성

서울제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8억 460만 원, 당기순이익 4억 9046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 5537만 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이로써 서울제약은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 13억 1318만 원, 당기순손실 14억 3591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