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기미치료제 ‘벨라 더마화이트’ 출시

 

현대약품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을 앞두고 기미치료제 ‘벨라 더마화이트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마화이트정에 이어 출시된 벨라 더마화이트정은 L-시스테인, 판토텐산칼슘, 비타민 C 등이 함유된 먹는 기미치료제로,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기미, 주근깨로 인한 색소 침착증 등에 효과가 있다.

기존 더마화이트정 등 대부분 기미치료제의 주요 성분은 지혈제로 사용되는 트라넥삼산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가 이 성분의 약을 2개월 이상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휴약기가 필요하다. 벨라 더마화이트정은 트라넥삼산 성분을 뺀 제품으로 더마화이트정의 휴약기 동안에도 복용할 수 있다.

벨라 더마화이트정의 주요 성분인 L-시스테인은 멜라닌 생성 억제를 통한 기미 생성을 차단하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멜라닌을 배출한다. 판토텐산칼슘은 이러한 L-시스테인의 기능을 강화해 조직 기능을 정상화하며, 비타민 C는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피부색을 밝게 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더마화이트정는 기미치료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임상을 진행해 그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던 제품”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벨라 더마화이트정은 더마화이트정의 휴약 기간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두 제품의 복용 사이클을 유지할 시 보다 효과적인 기미 치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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