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2019 의료기기 투자 1순위, 치과와 유전자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웨어러블 기기 등 의료 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 기기 업체를 분석한 투자 보고서가 발간됐다. 미래에셋대우는 7일 첨단 의료 기기, 헬스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의료기기 글로벌 투자백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의료 기기 시장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의 실적 모멘텀을 집중 분석했다. 보고서는…

[바이오워치]

운명의 기로 선 경남제약…8일 상폐 여부 최종 결론

경남제약 상장 폐지 여부가 오는 8일 최종 결정된다. 한 차례 상장 폐지 판정을 받은 경남제약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의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남제약에 대해 상장 폐지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바이오워치]

메디포스트, LG화학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메디포스트가 LG화학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메디포스트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LG화학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앞으로 2년간 연구 협력을 통해 유전자 도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개발 및 제공, 특성 분석 항목의…

[바이오워치]

휴온스, 홍삼 전문 건기식 자회사 ‘휴온스네이처’로 사명 변경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주주 총회를 통해 지난해 8월 인수한 홍삼 전문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성신비에스티의 사명을 휴온스네이처(대표 천청운)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휴온스 그룹과의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휴온스 그룹의 정체성 및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에 대한 비전을 함께할 방침이다.…

비브로스-카카오, ‘똑닥’ 기반 병원 예약 서비스 출격

카카오톡이 모바일 헬스케어 업체 비브로스와 함께 기획한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다.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7일 "카카오와 함께 기획, 개발한 모바일 진료 접수 기능이 카카오톡 '병원가기' 서비스로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병원가기' 서비스는 지난 2018년 9월 선출시한…

대웅제약 나보타, 中 임상시험계획 변경 접수

대웅제약이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나보타 임상시험신청을 2공장으로 변경 접수했다. 2공장은 기존 1공장보다 생산 능력이 9배 높다. 대웅제약은 지난해(2018년) 12월 25일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임상시험신청(CTA)에 대한 제조시설 변경 서류를 접수 완료했다. 나보타는 지난해 1월…

[바이오워치]

화이자 베스폰사, 2019년 첫 국내 신약 승인

화이자제약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 베스폰사(성분명 이노투주맙오조가마이신)가 2019년 국내 첫 신약 주인공이 됐다. 4일 희귀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베스폰사는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성인 환자에게 쓰일 수 있다. 이 병은 골수에서 미성숙한 백혈구의 한 유형인 B세포 림프구가 과다하게…

[바이오워치]

삼성바이오에피스, 세계 2위 중국 시장 진출…3S바이오 협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시장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일 중국의 바이오제약사 회사 3S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8(성분명 베바시주맙,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등 일부 파이프라인의 판권을 3S바이오에 위임하게…

[바이오워치]

유한양행, 美 길리어드에 9000억 규모 기술 수출

유한양행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7억8500만 달러(약 882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NASH) 치료를 위한 두 가지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길리어드와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길리어드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후보 물질에…

[바이오워치]

‘흥행 대박 예감’ 램시마SC, K-바이오 열풍 이끈다

“유럽의 많은 의사들이 장 질환 환자들에게 램시마를 우선 처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0~40대 환자들은 병원에서 맞아야 하는 주사제보다 피하주사제형을 선호한다. 시장도 피하주사제 시장이 3배 이상 크다. 피하주사제 램시마SC가 출시되면 세계 시장에서 또 한 번 셀트리온의 위력이 발휘될 것이다." 셀트리온 김형기 부회장(54)은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