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글로벌 특허 취득

휴온스는 안구건조증치료제 신약 허가를 위해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유럽 6개국, 러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이번 특허로 국내를 포함해 총 10개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앞으로 중국 등…

시지바이오, 골 재생 신약 6000억 수출계약

재생의료 전문 기업 시지바이오가 일본 니혼조끼와 6000억 원(약 5억 달러) 규모의 골 재생 신약 '노보시스 퍼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5년이며, 계약금은 1200만 달러(한화 약 143억원)다. 노보시스 퍼티는 지난 2009년-2014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30억원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허가사항에 신경통 유효성 반영

한국 MSD는 지난 7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조스타박스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효과와 질병부담 감소효과 데이터를 허가사항 내 반영했다고 밝혔다. 허가사항 내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효과와 질병부담 감소효과를 반영한 대상포진 백신은 조스타박스가 유일하다. 대상포진의 흔한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사라진 후 30일에서 6개월…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CHMP 판매 승인 권고

셀트리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에 대해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제다. EMA에서는 승인…

일동제약, 에스투시바이오와 항혈전제 신약 연구개발 협약

일동제약이 에스투시바이오와 신개념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투시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및 원천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도출 및 개발, 신약 관련 라이선스 아웃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에스투시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씨엘바이오, ‘간 손상 치료물질’ 특허 취득

씨엘바이오는 첨단바이오 신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K1) 2단 배양법 특허에 이어 특허청으로부터 최근 간 손상 예방 및 치료용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바이오 신물질 특허는 '잔나비불로초 및 세리포리아 라세라타 K1(한국명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사체를 이용한 이단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간 손상 예방…

글로벌 제약사 28곳 연구개발 투자 전년 대비 16% ↑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28곳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가 지난해 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된 '2018년 국내 R&D 투자 현황'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31곳에서 2018년 임상연구에…

한미약품, 유럽 학회서 NASH·비만·당뇨 신약 연구 주목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해당 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 9건(사노피 발표 3건 포함)을 포스터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약 후보물질들은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 랩스 글루카곤 아날로그(LAPS Glucagon…

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와 손 잡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칼베(KALBE)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30호 신약 케이캡은…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 심사 내달 11일로 연기

한국거래소는 18일 이날까지로 예정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의결하는 코스닥시장위원회(시장위) 회의를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당초에는 이날까지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개최 기한을 15영업일 뒤인 10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심의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생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