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처방정보, 제약사 유출 '논란'

"상시 감시 시스템 가동-불법 접속 없었다" 부인 최근 일부 제약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국 처방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는 논란이 도매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심평원이 이를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심평원에 관련 내용이 익명으로 제보된 사실은 있지만 자체 감사를 통해 처방

첫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생 선발 부실 우려

교육입문검사 무산, 교육부 "8월 MEET/DEET로 지원 가능"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한전원)이 충분한 준비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당초 한의학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될 계획이었던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

개·폐업 악순환 속 노인병원만 '급증'

고령화 등 기인 전년비 100% 이상 증가…전체 병원 1689개 상당수 병원들이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노인요양 수요 증가로 지난 1년간 노인요양병원이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순증가율은 평균 도

'시판후 조사(PMS)' 합법적 리베이트인가

제약사, 부작용 파악 차원서 실시…·식약청 문제 제기로 논란 예상 제약사가 의약품 시판 후 부작용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진행하는 PMS(Post Marketing Surveillance)가 병원을 대상으로 한 리베이트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당뇨병 조기발견에 경각심 가져야"

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 "국가적 체계 마련 절실" “당뇨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국가적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사진]은 11일 춘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당뇨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정부·의료진·환자

"고관절골절 사망률이 암보다 4배나 높아"

골다공증학회, "가장 적합한 치료제 선택해 예방 치료 노력" 고관절골절의 사망률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4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골다공증학계의 관심이 고관절골절에 집중되고 있다. 11일 대한골다공증학회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가 발

강남성모병원, 감작환자 3차 신장이식 성공

양철우 교수 "말기 신부전환자 등 이식 어려운 환자들에 희망"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문인성 교수, 양철우 교수, 오은지 교수)이 최근 "심각한 급성거부반응이 우려돼 신이식이 어렵다고 판정됐던 말기신부전환자에게 3차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실

"뇌졸중 환자 늑장치료 병원 3600만원 배상"

서울고법, 1심 판결 뒤집어…"병원 의료과실 인정" 뇌졸중 환자를 상대로 늑장치료에 대응한 병원의 책임을 인정한 사건이 발생했다.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팔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은 1심 판결을 뒤집고 손배 판결을 내린 것. 항소심을

경희, 100% 외부출자 병원 용인에 건립

사업추진 임시계획서 이사회 결의…총사업비 약 2078억 등 본격화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경기도 남부지역에 새로운 병원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키고 경희수원병원(가칭)의 설립을 가시화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13일 데일리메디가 단독 입수한 경희학원의 2007년 제1차 이사회의록에 따

"병원 재직 의사들 리베이트 다수 포착"

배병준 서울식약청장, 공정위 조사 공개…"정부-제약계 함께 노력"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리베이트 등과 관련한 병원 의사 명단이 다수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이 시판된 이후 이를 사용한 의료진이 부작용 사례를 보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