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하면 뼈 10년 일찍 늙는다"

우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뼈가 손상될 수 있고 뼈 내부 조직이 10년 이상 늙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사이언틱 리포츠》에 발표된 독일, 미국,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

팍스로비드 복용 안 해도 코로나19 재발 많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최고의료고문이 코로나19치료제 팍스로비드로 치료를 받은 뒤 코로나19가 재발했다. 이 때문에 화이자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치료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하지만 팍스로비드를 복용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 중에서도 재발 사례가 많다는 연구결

여성보다 오래 살고 싶어? 그럼 공부하고 결혼해!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 세계 각국의 기대수명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 원인 중 하나는 자연계에서도 관찰되듯 수컷이 암컷보다 모험적 행동을 많이 해 일찍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기 전 죽는 경우를 제외해도 남성의 수명은 더 짧다. 지난달 《사이

섭식장애는 몇 살 때부터 시작될까?

미국에서는 섭식장애를 겪는 사람이 28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치료비로 연간 650억 달러(약 85조 원)가 지출되고 있다. 이런 섭식장애는 12살 이상 사춘기부터 시작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이른 9살 때부터 시작되며 여자아이만큼 남자아이도 섭식장애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롱코비드 증상,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포스트 코로나19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롱코비드 증상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신경계 유형, 호흡기 유형, 신체증상 유형이다.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인지력 감퇴 막으려면 '이 음식' 멀리해야 (연구)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20%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노령기 인지력 감퇴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2년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브라질 상파울루대 의대 클라우디아 수에모토 교수(노인학)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가 1일(

어린 아이가 부모의 코로나 방패? (연구)

어린 아이를 둔 어른이 아이를 키우지 않는 어른보다 코로나19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보》에 발표된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북캘리포니아 의료센터(KPN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어린 아

대머리 치료의 관건은 바로 이 물질에 달렸다?

    남성의 80% 이상과 여성의 거의 절반이 일생 동안 상당한 탈모를 경험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탈모치료제는 남성이 2종, 여성이 1종만 있을 뿐이다. 대머리를 늦추거나 멈추는 방법은 요원한 걸까? 일군의 미국 과학자들은 “노”라면서 단 하나의 물질만 이

팍스로비드 치료 후 무증상 재발하면 감염 위험 더 높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사람 중에 코로나19가 재발한 경우가 늘고 있으며 특히 무증상 재발의 경우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으며

유전성 심장질환 치료법 5년 내 나오나

유전성 심장근육 질환의 유전자치료를 위해 드림팀이 뭉쳤다고 영국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심장재단(BHF)으로부터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영국 미국 싱가포르의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큐어하트(Cureheart) 프로젝트팀이다. 큐어하트팀은 영국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