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다이어트 제품 3종에서 발암물질 등

일본산 체중감량제 3개 제품에서 발암물질과 심혈관계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물질, 교감신경 흥분제 등 유해 물질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인터넷 웹사이트 등에서 팔리고 있는 일본산 ‘재팬 라피드 웨이트 로스 다이어트 필스’ 블루, 엘로우, 그린 등 3개 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4D 금연전략’이 뭐길래

제40회 보건의 날 (4월 7일)을 맞아 금연 실천을 위한 ‘4D 금연 전략’이 5일 공식 발표됐다. 다음은 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을 상담할 때 활용하는 것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금연 전략 4가지다. 1. Delay (흡연 충동 늦추기)   담배를 피고 싶을 때 꾹 참으면 5분 뒤

‘흡연 질병’으로 매년 1조 6000억원 날려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3대 질병으로 인한 진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6~2010년 매년 평균 4만 8000여 명이 폐암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이들의 진료비는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또 이 기간 중 매년 평균 약 63만 명이 만성폐색성폐질환(

지하철, 영화관에서 술 광고 사라진다

학교에서 술 마시다 걸리면 처벌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영화관이나 지하철에서 술 광고가 사라진다. 또 주류 제조업자는 식품위생법 상 영업자로 분류돼 이에 준하는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술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각종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뉴스 분석>산부인과 “무과실 사고 30% 분담 못해”

이인재 변호사 “보상금 일부는 예산,일부는 공익기금” 제안 정부가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시행령은 분만 의료사고 때 산부인과 병,의원이 부담할 보상금의 비율을 당초의 50%에서 30%로 상당폭 낮춰 준 데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무과실 분

유방암 수술 한달내 1만명당 3명꼴 숨져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한 달 안에 숨지는 환자는 1만 명 당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발표한 산하 심사평가연구소의 ‘유방암 평가체계 개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심사평가연구소가 201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술 후 30일 안에 숨진 환자는 유방암의

분만사고 보상금…국가 70%, 산부인과 30%부담

내년 4월 시행, 의료계 강력 반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다가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사의 잘못이 없더라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어 산부인과에서 분만 의료사고로 신생아가 뇌성마비에 걸리

식품에 비만치료제 넣어 판 업자 구속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3일 식품에 쓸 수 없는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을 넣어 ‘연비환’을 만들어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성지에스엘(경기 부천시 소재) 대표 신모씨(4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식의약청은 검찰에서 사법경찰권을 받아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신 모씨는 2011년 1월부터

당뇨병 약이 전립샘암 등 각종 암 치료효과

미국암연구협회 회의에 '메트포르민' 관련연구 쏟아져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치료약이 전립샘암, 췌장암, 흑색종, 구강암 등 각종 암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연구협회 연례회의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된 최근의 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여성연예인에 많은 폭식증, 여성이 남성의 18배

화요비 등 인기연예인들도 우울증과 함께 호소한 적 있다 다음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가수 화요비, 가수 MC스나이퍼, 쥬얼리 출신 가수 조하랑, 개그우먼 심진화, 연기자 이하얀... 이들은 모두 폭식증으로 고통 받았던 사람들이다. 이들 연예인에게 몰아친 폭식증의 몸서리치는 동반자는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