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의원

정부, 건보재정 지속 가능성 높이는 방안 발표..."외국인 무임승차 없앤다"

연 365회 초과로 내원한 환자…병원비 본인 부담률 90%로 ↑

정부가 의료개혁 추진과 더불어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의료 과다 이용자의 경우 본인 부담률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을 위해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건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30일 확대 추진

아빠도 ‘3개월 육아휴직’ 의무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발의

아빠의 유급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출산휴가도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양육 분담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시 단원구갑)은 지난 12일자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들 개정안은 △남성 노동자의…

결핵 의심된다면…결핵 확진 검사비용은 ‘무료’

결핵이 의심된다면 국가 건강검진으로 결핵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결핵 확진검사가 무료로 시행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성 질환이다. 장기 보유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핵 검진인 흉선 X선 검사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결핵 의심'…

[박문일의 생명여행]⑰좋은 환자의 7가지 조건

좋은 의사는 어떤 환자를 좋아할까?

"아침에는 네다리로, 낮에는 두 다리로, 저녁에는 세 다리로 걷는 짐승이 무엇이냐?" 그리스 신화 속의 스핑크스가 지나가는 여행자에게 낸 수수께끼이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여행자를 잡아먹었다는 전설인데, 이에 대한 답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바로 '인간'이다. 노인이 되면 누구나 잘 걷지 못한다. 지팡이에 의존하게 된다. 잘 걷는다고 해도 나이가…

동네 병·의원서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 가능

이르면 내일(30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을 시행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오는 30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심평원에 직접 신청하면…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또 하나의 리그…의료현장 속 학벌주의

드라마 ‘하얀거탑’을 기억하는가? 2007년에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로 일본소설이 원작이다. 드라마 속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강력한 야망을 가진 천재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그의 삶의 모습을 그렸다. 장준혁은 집안배경이나 여러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대학병원의 외과과장이 되기 위해 치열한 삶의 모습을…

[칼럼] 예방접종 포기하게 만든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19일 예약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으로 등록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27일 예방접종을 할 동네 의원 예약까지 마쳤다. 예약 일을 닷새 앞둔 22일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람이 무더기로 나와서 과연 백신을 맞아야 할지 불안했다. 하지만 의사 친구와 상의한…

추석 연휴, 병‧의원 이용은 어떻게?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가 하루 평균 7695곳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기간 의료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보건복지부는 이 기간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