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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초일류병원의 조건

세계 톱10 병원들은 뭐가 다를까?

세계에는 병원이 몇 개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는 쉽지 않다. 마치 ‘세계의 학교가 몇 개 인가?’라는 질문과 비슷하다. 학교보다 훨씬 더 많은 인구는 파악할 수 있지만, 병원이나 학교 숫자는 통계를 내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병원, 의원, 요양원, 치과 의원, 보건소까지 다 합하면 2020년을 기준으로 4만 곳이 넘는다. 이를 세계로…

신현영·조명희 의원실, 가치기반 의료 제도 전환 토론회 개최

‘행위별 수가’ 고집 버려야 ‘한국 의료’ 산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필수의료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환자의 건강과 진료 결과에 중점을 두는 '가치 기반 의료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금의 상황은 국내 의료·보건 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한 결과란 분석이다. 특히 그간 진료비를 산정해 온 기준이었던 '행위별 수가'(FFS) 제도를 극복해야 우리 의료·보건 시스템이…

가톨릭대, 대규모 언어 모델 이용한 ‘AI 닥터 GPT’ 개발 추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 개발한다”

가톨릭대 의대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 외과학교실은 지난 23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슈파스’와 ‘AI 닥터 GPT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AI 닥터 GPT는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의사의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과 처방까지 제공할 수 있다.…

[유승흠의 대한민국의료실록] (31)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교육훈련

의료서비스 품질 얘기하면 욕먹은 까닭

1977년에 국민소득 1000달러 목표가 달성됐고, 당연 적용 의료보험이 출범했다. 의료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공급도 따라서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식의 변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1980년대에는 아프면 약국이나 약방을 드나들던 시대에서 병의원에 진료받으러 가는 시대로 진입했다. 1977년 연세대…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정부 보건의료정책과 국민 건강

돈, 명예, 건강 순?…결국 왜 후회할까?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오,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은 이 말에 공감한다. 윈스턴 처칠은 “용기를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고 말했다. 사람은 대개 건강보다는 명예를, 명예보다는 돈을 더 추구한다. 자기가 건강하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그 자신감이 맞는다면 세상의 병원들은 없어져야…

[원격의료 세계인의 삶을 바꾼다] (1) 한국 원격의료 현황과 장애물은?

코로나19로 빗장 열린 ‘원격의료’…한국은 여전히 규제중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크게 제한되면서 30여 년간 논의에 그쳐온 ‘원격의료’의 빗장이 풀렸다. 비상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원격의료플랫폼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사라질 운명 앞에 놓였다. 국민 4명 중 3명이 비대면 진료는 원하고 있다,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국이 이르면 1990년대, 늦으면 2010년대에…

코로나 불안·우울…“이제 모바일로 정확히 진단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일상회복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 분야에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면서 객관적 지표로 판단할 수 있는 대전환기가 왔다는 판단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6일 서울 양재에서 "대전환기 융합기술의…

진단키트 수요 증가·수출 확대 등 요인으로 해외 인지도 대폭 상승

코로나19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브랜드 가치 높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늘어난 진단키트 등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 증가와 방역용품의 수출 확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해외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 이후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에 대한 해외 주요국의 인식도' 조사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

의료 기관 인증 제도, 사람이 문제다

'반짝 인증'으로 인증 실효성을 비판받고 있는 의료 기관 인증 제도 개선을 위해 인력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국회도서관에서 '의료 기관 인증 제도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는 김윤 보건복지부 의료 기관 인증 혁신 TF팀 위원장(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교수)이…

환자 중심 의료 문화를 확산시킬 방법은?

환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찾고, 환자 중심 의료 문화를 확산시킬 방법은 없을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노용균)는 '환자 중심 의사소통과 환자 경험'을 주제로 오는 11월 3일(토) 서울 동작구 흑석로 중앙대학교 310관 100주년 기념관 502호 대강의실(오전 9시20분-오후 5시)에서 2018년 가을철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바이오워치]

셀바스AI, AI 의료 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상용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가 국내 최초 의료 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를 세브란스병원에서 본격 상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AI 기반의 음성 인식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 의료 녹취 솔루션이다. 셀바스AI는 지난 3년간 세브란스병원과 협력을 통해 분과별 의학 용어를 딥러닝하여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