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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주 연장…달라지는 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전국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

빌 게이츠 예언 등…코로나19 최신 궁금증 5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의 급증으로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회복 후 후유증부터 빌 게이츠의 내년 말 종식 예언까지 다양한 루머와 정보들이 떠돌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인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통해 이 같은 궁금증을 Q & A 형식으로 알아본다. Q. 수도권 병상 부족, 우려해야 하나? …

때 이른 2차 유행 우려…손 자주 닿는 곳 닦아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더불어 오염되기 쉬운 사물의 표면들을 잘 닦아주어야 한다. 연일 300명 가까운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벌써 2차 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보다 엄격해지고…

국내 신규 환자 한 자릿수에…해외 누리꾼 반응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의 하루 발생 건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해외에서는 한국의 대응 전략에 특별한 비밀이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 하는 반응이다. 정부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6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이 없는데다 방심한 틈을 타 또 다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혈액·배설물 통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희박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이나 배설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질병관리본부의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그간 환자 혈액과 배설물(뇨, 분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반응이 보고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혈액과 배설물을 통한 감염력 정도는 불분명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환자 74명에서 얻은 혈청, 뇨, 분변 총…

아프리카 코로나19 파급력, 왜 생각보다 약할까?

아프리카에서의 첫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지난 2월 이집트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환자가 지속적으로 대거 발생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상대적으로 비교적 잠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가 이처럼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보건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대륙에 바이러스가 번질 경우 걷잡을…

가볍지만 무시하지 않아야 할 코로나 증상 6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증상은 열, 기침, 호흡곤란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은 이보다 다양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세 가지를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경증 환자에게서 확인한 증상들을 포함한 14가지를…

코로나19, 소녀보다 소년 환자가 많은 이유 (연구)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그리고 흡연자다. 그리고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다.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 중 하나는 흡연이 꼽힌다. 남성 흡연자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흡연과 같은 라이프스타일보다 유전적 요인 등의 영향이 더 클 것이란 해석을 내놓았다.…

WHO “건강한 30~50대서 코로나19 사망 비율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뒤 위중한 상태에 이르는 30~50대 환자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RS-COV-2는 65세 이상의 고령층,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주로 심각한 상태에 이르도록 만드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이와는 다른 환자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WHO 전염병학자…

美정보국 “북한-중국-러시아 코로나 실태 파악 안 돼”

미국 국가 정보국이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 배경에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이 있다. 이들 국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정보국은 팬데믹으로 인한 이란 내 타격 수준 역시 한정된 통찰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란은 북한, 중국, 러시아보다 공식…

회복 후에도 가래-대변서 바이러스 발견돼 (연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에서 나온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그런데 최근 배설물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제기한 연구가 발표됐다. 심지어 회복기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의 대변이나 가래에서도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제학술지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이변 없다면 여름철 코로나19 증가세 멈출 것”

코로나19 확진자수 일일 증가율이 전 세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5월 말에서 6월초 증가세가 거의 '0'에 가까워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7월에서 8월 사이 완전 종식에 이르는 것도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코로나19가 200여 개에 가까운 나라로 번지는 글로벌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율은…

줌바댄스 집단감염, 좁은 공간-격한 운동이 전파 위험 ↑

충북 천안의 줌바댄스 시설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충청남도 방역대책본부는 천안지역 운동시설(줌바댄스)에서 발생, 전국 5개 시·도로 확산돼 116명의 확진자를 낳았던 코로나19 집단발병 중간 역학조사를 완료했다. 줌바댄스 집단감염은 지난달 24일 천안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엔 회원국 중 코로나19 청정국은 26개국뿐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한 193개국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나라는 26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회원국이 아닌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곳은 모두 29개 지역이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25일 오전 5시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와 월드오미터 등의 통계자료를 집계한 결과다. 유엔 회원국 중 청정국가는 기니비사우,…

감염·격리 등에 대한 불안심리..‘코로나 블루’ 극복법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블루(blue)의 우울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용어다. 이처럼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경증 환자가 바이러스 퍼뜨려…환자의 86% 경증 (연구)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전 세계에 바이러스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영국, 중국, 홍콩 연구팀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 의하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7명 중 1명, 즉 14%만이 뚜렷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나머지 86%인 대부분의 환자는 스스로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가벼운 증상만…

“코로나19 환자 아녀서…” 소외 환자들 발생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대구 17세 고교생,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BJ 이치훈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골든타임을 놓친 '부수적 피해자'라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방송 BJ인 이치훈은 19일 오전 돌연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 그의 사망과 관련, 동료 BJ가 이치훈이 코로나19 환자가 아녀서 응급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팬데믹에 가장 대비가 안 된 국가 Top 5

전 세계 173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20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21만 8497명의 확진자와 89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대응 방식은 나라마다 천차만별이다.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가 있다는 것이다.…

얼굴 만지는 습관, AI로 잡는다…아산병원 무료 배포

- 컴퓨터 카메라 이용, 얼굴에 손닿으면 알림 - 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예방 위해 무상 배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위생수칙 중 하나는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손을 매개로 눈, 코, 입 점막 등을 통해 전파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손으로 얼굴 만지는 습관을 막는데 보탬이 되고자, 국내 연구진이 이를 인지시키는…

할리우드 스타들, 코로나19 경험담 이어져

영화배우 부부인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겨울왕국2' 출연 배우인 레이첼 매튜스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일주일이 지난 현재의 상태를 전했다. 열은 없고 여타 증상은 처음과 별반 차이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빨래와 설거지를 하고, 소파에서 낮잠을 자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