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데 도움 되는 집안 환경 개선 6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여기에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살빼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 전문가들은 “집안 환경만 바꿔도 다이어트에 한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와 관련해 ‘헬스뉴스리뷰닷오알지’에 소개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집안 환경 개선점 6가지를 알아본다.
1. 집안에 향기 나게 하기
특별한 향은 후각을 자극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재스민 향은 신체활동을 더하게 한다.
라벤더 향은 깊은 잠을 자게 해 수면장애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는다. 집 안에서 사과 향과 박하 향이 나면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
2. 밝게 하기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어두운 공간에 있으면 음식을 더 먹게 된다고 한다. 어두운 공간에서는 통제력이 떨어지고, 식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3. 실내 온도 낮추기
연구에 따르면, 집안 온도가 높으면 몸이 축 처지기 쉽다. 전문가들은 “집안 온도가 낮으면 사람은 스스로 몸을 움직여 체온을 높이게 된다”며 “너무 춥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실내온도는 낮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4. 그릇 크기 줄이기
사용하는 접시 크기에 따라 사람의 먹는 양은 22%까지 차이가 난다. 또 큰 수저를 사용하면 작은 수저를 사용할 때보다 14%를 더 먹게 된다. 음식을 옮겨 담을 때, 접시를 지금보다 작은 것을 쓰라는 것이다.
5. 벽지를 파란색으로 바꾸기
인테리어 잡지 ‘콘트랙트’에 따르면, 파란색 계통으로 칠한 방은 식욕을 떨어지게 해 3분의 1은 덜 먹게 만든다고 한다. 당장 벽지를 바꾸기 힘들면 접시라도 빨간색이나 노란색보다 파란색으로 바꾸는 게 좋다.
6. 거울 치우기
‘헬스 사이콜로지(Health Psychology)’에 따르면, 거울에 자기 모습을 자주 비춰보는 것은 몸을 덜 움직이게 하고 “나는 안 돼”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고 한다. 집에는 최소한의 거울만 놓아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