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협회 “의사인력 확충 계획 공감”
(사)국립대학병원협회가 지난 23일 정부가 발표한 의사인력 확충계획에 대해 전체적인 방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국립대학병원협회는 2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정부의 정책 결정이 의료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국가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일각에서 주장하는 의료인력 배치 불균형 문제 등에 대해서는 귀 기울여야한다고 촉구했다.
국립대학병원협회는 “의사인력 증원이 공공의료의 확충, 전문과목의 불균형 해소, 의과학 연구의 증진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 의과대학-대학병원-지역의료기관의 의사 자원을 양성-수련-배치하는 제도적 기반 구축과 재정 투입 2) 지역배치 의료인력 별도 구분 선발의 정책적 재고 3) 의의과대학 교육의 충실성을 담보한 정원 확대 4) 전공 분야별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재정투입 계획 5) 의사수급에 관한 위원회 상설화 등을 주장했다.
국립대학병원협회는 강원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10개 국립의과대학병원으로 이뤄진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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