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윤병우)는 7월 3일부터 뇌졸중의 주요 3대 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Strike Out Stroke)’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대 증상을 집중적으로 알려 일반 국민들의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본인 및 가족에게 뇌졸중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윤병우 회장은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질환이지만 우리나라 사회 전반적으로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은 프로야구 팀 LG트윈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잠실구장

내 전광판을 통한 홍보동영상 방영, LG트윈스의 삼진아웃 개수마다 투수대표와 학회가

공동으로 환자를 위한 기금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야외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뇌졸중 질환 정보는 유튜브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 채널(www.youtube.com/strikeoutstroke11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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