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만 3번 먹는 한채영, 바비인형 몸매 유지 비결은?

[셀럽헬스] 배우 한채영 몸매 관리 비법

배우 한채영이 아침 식사 전 운동을 하는 모습.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40대에도 여전히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한채영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 식사 전 한채영은 먼저 의자 위에서 여러 가지 동작을 하며 팔과 엉덩이, 허벅지 등을 스트레칭하고 단련했다. 운동 삼매경에 빠져있던 중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그는 아침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첫 번째 메뉴는 아보카도, 달걀프라이, 토마토콩피를 바게트에 얹어 만든 음식이었다. “너무 맛있다. 누가 한 거야”라며 폭풍 흡입을 한 한 채영은 이어 두 번째 음식을 준비했다.

아침 식사 2차는 삼겹살을 듬뿍 넣은 김치찜이었다. 한채영은 밥솥에 삼겹살과 묵은지, 치킨스톡을 넣고 김치찜을 만들어 쌀밥과 함께 먹었다. 이어 3차로 밥솥으로 만든 치즈케이크에 산딸기, 블루베리, 슈가 파우더를 곁들여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한채영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예전 한채영이 아니다”라며 “외모는 바비 인형인데 정말 잘 드신다. 다이어트는 안 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채영은 “먹는 것을 좋아한다. 다이어트는 안 한다. 필요할 때만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침 식사 전 공복 운동, 체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

한채영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한채영의 일상 모습에서 몸매 관리 비결을 얻을 수 있다. 바로 아침 식사 전 선보인 공복 운동이다.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것을 체내 지방을 태우는 데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사를 하지 않아 저혈당 상태일 때 운동을 하면 혈당 대신 체지방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글래스고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전 운동은 식후 운동보다 몸속 지방을 평균 33% 더 태운다. 이때 한채영과 같이 스트레칭이나 맨몸 근력 운동, 걷기 등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2~30분 정도 하면 된다. 하지만 운동 시간이 이보다 오래 경과되면,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 분해되기 시작하고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운동 후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두부, 두유, 단백질 음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후 1~2시간이 지나서 식사를 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신진대사율과 열량 흡수율이 낮아 식사를 해도 살이 덜 찔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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