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문근영, 10대 같은 동안…비결 알고 보니

[셀럽헬스] 문근영 변치 않은 동안 비결

배우 문근영이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은 최강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문근영이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은 최강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문근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셀카를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양갈래 머리를 한 채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근영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 ‘햇살반선생’ 역으로 캐스팅됐다.

올해 36세임에도 불구하고 10대 시절과 거의 차이 없는 비주얼을 보인 문근영은 과거 자신의 동안 비결에 대해 ‘어리게 사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생각도 행동도 어리게 사는 것이 비법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나이듦에 대한 긍정적 시각…젊음의 비결 중 하나 

문근영이 밝힌 것처럼 나이들어도 항상 어리게 살고 싶다는 긍정적인 생각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실제로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노화를 좋게 보는 사람은 나쁘게 보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노화에 대한 밝은 마음가짐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로 통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젊은 유지법을 소개한다.

설탕을 줄인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산음료와 같이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섭취 한 사람들은 DNA를 보유하는 세포의 일부인 텔로미어가 더 짧았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짧아진다. 너무 짧아지면 죽게 된다. 당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세포 노화를 가속하여 대사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욱이 지나친 설탕 섭취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아미노산에 손상을 입혀 피부를 늙게 하고, 신체의 회복 능력를 저하시키는 원인이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 장수 프로젝트 연구 결과 장수하고 성공한 많은 전문가들이 은퇴 연령이 훨씬 지난 뒤에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일하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힘든 일에서 성공을 거두면 웰빙이 향상된다. 건강이 허락하면 일을 완전히 포기해선 안 된다. 동안의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나이를 사랑한다 = 나이들수록 자신의 나이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듦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나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 특히 약 30년 뒤 수행된 추가 연구에 따르면 노화를 낙관적,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비관적,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에 비해 평균 7.5년 더 오래 산 것으로 드러났다. 또래보다 얼굴이 더 젊게 보이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잘 잔다 = 수면은 젊음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피부학 전문지인 클리니컬 앤 익스페리멘탈 터마톨로지(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양질의 잠을 잤다고 답한 여성은 수면 부족을 겪는 여성보다 피부 장벽 회복력이 30% 나 더 우수하고 피부 노화 정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매일 밤 7~9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한다.

회복력이 강하다 =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정신적 회복력이 강한 사람은 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상황을 굳건한 마음으로 극복하는 ‘심리적 강건성’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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