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만 유튜버 곽준빈’…세브란스에 3000만원 쾌척

곽준빈 씨, 지난해에도 '푸른나무재단' 1000만원 기부

기부금 전달식, 연세대 세브란스 구성욱 대외협력처장(왼쪽)과 유튜버 곽준빈 씨(오른쪽) [사진=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 씨(31·곽튜브)가 지난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기부했다.

구독자 수 176만명을 자랑하는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하는 곽 씨는 그가 직접 제작한 의류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와 개인 후원금을 더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곽 씨는 지난해에도 그의 구독자들과 함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이번 기부도 나 혼자가 아닌 구독자와 함께 진행한 만큼 더 뜻깊다”며 “환아들이 고통받지 않고 하루빨리 회복해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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