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정형외과학회 한승범 차기 이사장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원장 [사진=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원장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이다.

한승범 차기 이사장은 “비정상적인 수가와 어려운 의료환경과 필수의료 부재 등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회 회원의 권익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범 차기 이사장은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 치환술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에선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병원장으로서 고려대 안암병원의 의료 품질 향상과 함께 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외적으론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보험위원장,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슬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골절학회 평의원 등도 역임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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