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에이트 샐러드, 롯데헬스케어 ‘캐즐’ 합류

오는 8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롯데헬스케어 ‘캐즐(CAZZLE)’에 샐러드용 채소를 전문적으로 생산 유통하는 ‘팜에이트’(대표 강대현)도 합류한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에서 샐러드 채소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알고리즘 추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 식단 메뉴도 공동 개발하려는 것.

팜에이트는 국내 최대 샐러드 제조 업체다. 하루에 30t 이상을 재배해낸다. 재배 기술은 ‘아시아 3대 어그테크(농업기술)’, 수직농업 시설은 ‘세계 10대 스마트팜’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지하철역 일부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한 것도 이들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극지형 컨테이너 실내 농장’도 보냈다. 시설과 솔루션을 해외에 수출도 한다.

서울 지하철 스마트팜. [사진=팜에이트]
롯데헬스케어 우웅조 사업본부장은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는 샐러드용 채소류 생산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1위 스마트팜 기업”이라며 13일 ‘팜에이트’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들은 “탄수화물 위주인 밥 대신 샐러드를 주식으로 하는 소비층이 늘고 있는 만큼, 온라인 구매 수요 역시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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