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선진 창업문화”…제1회 고려대의료원 창업연구회 성료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아래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제1회 고려대의료원 창업연구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려대의료원]
의료계 창업문화를 선진적으로 이끌고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달 27일 고려대 구로병원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고려대학교의료원 창업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계 선진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창업자들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대표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고려대의료원 이상헌 창업연구회장(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을 비롯해 약 80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의사창업연구회의 현황과 발전방향(송해룡 한국의사창업연구회 회장) △최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에 대한 이해(윤홍근 법무법인 다래 평가전략기획실장) △뉴라이브 창업부터 현재까지(송재준 뉴라이브 대표·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업화 특강(신재용 에버트라이 대표·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현장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의료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전략 마련, 사업화 노하우 등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창업연구회를 통해 선배 창업기업들의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우수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수 있는 정례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연구자들의 치열한 연구개발이 창업을 통해 꽃을 피우고 국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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