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제 많은 슈퍼푸드는?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슈퍼푸드는 매일 먹어도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지만 열량이 1700칼로리가 넘는 버거와 염분이 많이 든 각종 수프, 당분이 가득한 음료가 즐비해 건강한 식사를 하기 힘들다. 이럴 때일수록 각종 영양소 항산화제가 풍부한 슈퍼푸드를 활용해야 한다. 음식, 영양 관련 정보 사이트 ‘잇디스닷컴(eatthis.com)’이 매일 먹어도 좋은 새로운 슈퍼푸드 6가지를 소개했다.

 

코코넛 오일

‘미국 임상영양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보다 코코넛 오일을 먹은 사람들의 체중과 뱃살이 더 빠르게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넛 오일에 든 중간 사슬 지방은 흡수가 빨라 몸에 지방이 축적될 시간 없이 바로 간으로 전달돼 에너지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달걀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콜린은 세포막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달걀 2개에는 이런 영양소 하루 필요량의 반 이상이 들어있다. 콜린이 부족하면 뱃살을 축적시키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사람에 비해 달걀을 먹는 사람은 더 쉽게 살을 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껍질 채 먹는 사과

중간 크기의 사과 한 개는 열량이 100칼로리에 섬유질이 4.5g이나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 하루 섭취량을 10g 늘리면 내장지방 3.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과 함께 사과를 껍질 채 먹은 사람들은 내장지방이 7.4%나 감소했다. 사과는 껍질에 항산화제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계피

다른 식품에 첨가하면 영양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의하면, 계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지방을 저장하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능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에 계피를 첨가하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인슐린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으깬 것에 양파, 토마토, 고추를 섞어 만든 멕시코 요리인 과콰몰리는 공복감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건강식으로 꼽힌다. 점심 때 아보카도 반쪽을 곁들여 먹은 사람은 식탐이 40% 줄어들었다는 연구가 있다.

 

상추

케일, 시금치 등 잎채소들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중 상추도 포함된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 등을 통해 단일불포화지방을 3g 이하로 낮추고 이런 채소를 같이 먹으면 카로티노이드를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로티노이드는 암이나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코코넛 오일

‘미국 임상영양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보다 코코넛 오일을 먹은 사람들의 체중과 뱃살이 더 빠르게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넛 오일에 든 중간 사슬 지방은 흡수가 빨라 몸에 지방이 축적될 시간 없이 바로 간으로 전달돼 에너지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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