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풍부한 식품 5가지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대표적인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을 막는 효능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지키려면 질병 예방이 중요하다. 평소 운동을 하고,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건 다 안다. 매일 먹는 식품 중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은 것이 있다. 이 영양소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막는 효능이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질환 퇴치에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오랫동안 몇 가지 질병의 치료제로도 사용돼 왔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에 효과가 있다. 또 전립샘암과 피부암, 유방암에도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브로콜리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폐암이나 유방암, 전립샘암,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훨씬 덜 먹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이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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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비타민과 미네랄도 많다. 이런 영양소들이 과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눈에 좋은 영양소인 루테인은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이 꽉 들어찬 블루베리는 유명한 슈퍼푸드다. 블루베리는 암 퇴치 효과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도 갖고 있다. 블루베리는 두뇌 음식이라고도 불리는 데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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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전립샘암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세포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조로 현상도 막는 효과가 있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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