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연세대와 바이오 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 국내 바이오제약공정 적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GC녹십자와 세대 K-NIBRT 사업단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4일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K-NIBRT사업단(단장 이진우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4년간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관한 신규 채용인력 양성 ▲플랫폼 제조 기술에 특화된 맞춤형 재직자 교육 ▲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협력 연구 모델 구축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학위 과정 구축 ▲교육과정 개발 운영의 자문 및 상호 강사 인력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연세대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연세대 K-NIBRT사업단은 아일랜드 NIBRT의 기술이전을 통해 지난 4월 실습교육센터를 개소하고 활발히 바이오인력양성 시범교육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GC녹십자와 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공정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는 아일랜드 정부가 2011년 설립한 국제적 수준의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기관이다. 의약품 생산,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품질관리(QC) 등 제약·바이오 공정 전 과정에 걸쳐 고졸부터 석·박사 이상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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