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부은 발로 유추하는 건강상 이슈 8

 

양쪽 발이 모두 붓거나 한 쪽 발만 부어도 걷는데 지장이 생긴다. 대체로 통증도 함께 수반된다. 붓기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주된 원인이 되는 몇 가지 건강상 이슈가 있으므로 자신의 증세를 체크해 유추해볼 수 있다.

 

 

 

◆ 부종

몸이 필요 이상의 액체를 쥐고 있으면 얼굴, 손, 발 등이 퉁퉁 부을 수 있다. 장시간 비행을 했다거나 오랫동안 서있을 때 이런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일부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그날이 찾아올 때 이 같은 변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대체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붓기가 빠지지만 건강상 문제를 나타내는 징후일 때는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다거나 심부전, 신장질환, 간질환 등이 있을 때 부종이 나타난다.

 

◆ 부상

발을 헛디디거나 접질리면 인대가 손상을 입거나 가 부러져 발이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다친 부위의 치유를 돕기 위해 해당 부위에 혈액이 모이면서 붓는 것이다. 인대와 뼈를 다치면 발목의 구조가 불안정해져 체중을 실을 때마다 강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를 방치하면 불안정성이 더욱 커지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땐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임신

임신을 한 여성은 체내 수분을 좀 더 보유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장시간 서있거나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점 특히 심해진다. 이로 인해 불편함이 느껴질 수는 있으나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특별히 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임신중독증

두통, 욕지기, 호흡곤란, 복통 등의 증상과 함께 이 붓는다면 이는 임신중독증이 원인일 수 있다. 최근에는 임신중독증이란 용어보다는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임신 20주가 된 시점 시작되며 제때 치료 받지 않으면 과 신장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증상을 보일 땐 주치의를 만나 상담을 받자.

 

◆ 림프부종

면역기관의 일종인 림프절을 서로 연결하는 림프관이 손상을 입거나 막히면 림프부종이 생긴다. 림프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고이면서 팔, 다리, 발 등이 붓게 되는 것이다. 이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압박이다. 부종이 나타나는 부위에 압박 붕대를 감아 액체의 이동을 돕는 것이다. 하루 2~3차례 주무르는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 만성정맥부전

정맥의 흐름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만성정맥부전이 나타난다. 나이가 많거나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정맥이 정상적으로 흐르도록 하는 펌프질이 약해진다. 정맥이 역류하지 않도록 하는 판막이 망가져 혈액이 역류하기도 한다. 심장으로 가야할 혈액이 과 다리에 머물면서 붓는 것이다. 이럴 땐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 심부전

심장 기능이 떨어져도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한다. 이로 인해 과 다리에 혈액이 머물러 있게 된다. 심부전이 있는 사람은 납작 엎드릴 때 불편함을 느끼고 심장이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심부전을 의심하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다.

 

◆ 신장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으면 신장이 혈액에서 노폐물을 필터링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에 필요 이상의 나트륨이 남아있게 되고, 우리 몸은 물을 붙잡고 있으려한다. 중력의 힘 때문에 물이 아래로 내려가면 주로 과 발목이 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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