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한 부모님 댁에 필요한 것들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집은 편한 곳이지만, 크고 작은 안전사고 위험도 상존한다. 집주인이 고령이라면 위험은 더 크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어떻게 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을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다음은 존스홉킨스대 앨리신 브리지스 저먼 박사와 ‘컨슈머 리포트’ 관계자가 추천한 안전 장치들.

◆일산화탄소 감지기 = 무색무취의 기체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석유나 가스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가 고이기 쉬운 지하실이나 차고에 무심코 들어갔다가 변을 당할 수 있다.

◆연기 감지기 =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장치다. 가스레인지 등 조리기구는 물론이고 각종 가전제품, 담배 등은 자칫 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각 방과 지하실, 다락방 등에 두루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여기에 소화기까지 갖추면 금상첨화. 부엌은 물론 자동차에도 소형 소화기를 갖추면 좋다.

◆손잡이 = 욕실 등에 설치하면 낙상을 방지한다. 계단이나 복도 등 지지가 필요한 곳도 설치 포인트.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표면에 마찰력이 있는 질감의 것을 선택한다.

◆조명 = 집안 어두운 곳에 동작 감지 전등을 설치한다. 전등 스위치를 찾다가 삐끗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 = 낙상, 뇌졸중 등으로 전화기 접근조차 불가능한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다. 목걸이나 팔찌 모양으로 출시된 기기가 있으며 단추만 누르면 응급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일부 스마트 워치는 심장 박동, 체온 등을 살피다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가족이나 119에 구조 신호를 보내는 기능이 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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