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증

정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머리털, 눈썹, 수염 등의 부위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인

머리카락을 생산해 내는 부위인 털집세포(모낭세포)에 대한 자가면역 반응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유전적 소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증상

환자가 느끼는 자각증상은 없습니다. 보통 직경 1~5cm의 원형으로 탈모된 피부 병터가 발생합니다. 탈모 부위의가장자리에서 빠지려 하는 머리카락은 잡아당기면 쉽게 뽑혀져 나오며, 가늘어져 있고, 털집이 보이지 않습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탈모가 진행돼 머리털 전체가빠질 때도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며, 재발이흔한 편입니다.

진단

대부분 임상 증상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증상의 활성도를 평가하기위해 탈모 병터의 가장자리에서 머리카락을 뽑아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탈모를 초래하는 다른 질환의 감별을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치료

자연적으로 치유가 많이 되기 때문에 치료의 효과 판정은 어렵습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의국소 도포 또는 탈모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됩니다. 탈모의 정도가 심하면 면역요법을사용하기도 합니다.

 

예후

작은 병변은 4~12개월 안에 대부분 자연 회복합니다. 탈모가 광범위할수록 치료는 어렵습니다.

예방

 

    코메디닷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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