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한 새로운 사실 3가지


에스프레소의 카페인 양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미국 성인 80%는 주로 커피를 통해 하루에 카페인 200㎎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대부분이 섹스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장 대중적인 자극제가 된 것이 바로 커피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이런 커피에 대해 새로 알려진 사실 3가지를 소개했다.

◆커피는 단기뿐만 아니라 장기 기억력에도 좋다=그동안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왔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장기 기억력 향상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수석 영양사인 재클린 런던 박사는 “매일 300~400㎎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인지력 감퇴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해 잠을 자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페인 효과는 즉시 나타난다=런던 박사는 “카페인은 혈뇌 장벽을 쉽사리 통과하기 때문에 중앙 신경계가 즉시 자극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는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즉시 활력이 생기며 이후 30~60분까지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스프레소의 카페인 양은 일반 커피보다 많지 않다=보통 에스프레소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런던 박사는 “에스프레소 한잔에는 보통 카페인이 40~70㎎밖에 들어있지 않아 일반 커피와 그 양이 비슷하다”고 말한다.

그는 “드립 커피에는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커피에 민감하다면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카푸치노 등의 커피를 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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