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증,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모두 49건으로 1년 전에 비해 88.5% 늘어났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크기가 매우 작고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다.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이나 음료 섭취로 감염되고, 질병에 걸린 사람을 통해 옮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 내 장염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은 1~2일 내에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은 탈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영국과 호주, 일본에서 보고된 변종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올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끊여먹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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