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주사침 수거하는 ‘그린 캠페인’ 실시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올바른 플렉스펜 사용법과 주사침 재사용을

근절하고자 사용 되어진 주사침을 수거하는 ‘그린 캠페인’을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 캠페인은 점점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 시 주사침을 재사용하게

되고 이러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하여 주사 시 통증 및 출혈, 혈당조절실패, 2차 감염

등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계획되었다.

5월부터 실시되는 그린 캠페인은 사용된 주사침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짐으로써

인해 발생되는 생물학적(biohazard)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전국적으로

병원 20곳에 사용 되어진 주사침을 수거하는 수거함이 참여병원을 통해서 환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국제의학저널논문에 따르면 주사침을 재사용할 경우 인슐린 주사시 불필요한 고통과

불편함을 느낄 뿐 아니라 31% 이상 지방이상증(Lipodystrophy)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상반응과 인슐린 흡수에 영향을 미쳐 결국 혈당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주사침을 통한 2차 피부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하는 당뇨치료제의 세계적 리더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제약㈜

마케팅 부서 서동주 전무는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는 당뇨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올바른 인슐린 펜사용과 주사침 사용법을 모르고 있는 환자가 많다”며 “그린 캠페인을

통해 플렉스펜의 올바른 사용법과 한번 사용한 주사침을 수거함으로써, 당뇨 환자들이

주사침을 재사용하지 않고 당뇨관리에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보 노디스크가 기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 본사에서는 2003년부터 기업의 환경보존 책임을 위해서 플렉스펜(Flexpen)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및 소각하는 등 회사 자체적으로 환경보존에 노력하였으며,

2006년 1월에는 WWF Climate Savers Program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WWF와 협약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는 cLEAN®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014년까지 회사의 생산

시설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4년 대비 10% 감량할 수 있도록 풍력 에너지 사용,

냉각 시스템과 공기 처리 시스템 등의 새로운 에너지 소비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모색하고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보 노디스크 홈페이지 (http://www.novonordisk.co.kr)를

참조하거나 회사 마케팅 부서로 문의(02-2188-8935) 하면 된다.

이 자료는 노보 노디스크가 11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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