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오픈

“연구-임상 시너지 효과 기대”

경북대병원은 21일 오후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연다.

권역별 심뇌혈관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생기면 3시간 이내에 진료를 받는 것을 목표 2008년 강원, 경북, 제주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국의 거점병원에 만들어 진다.

앞서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 대구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시범사업에는 지역 내 54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참여율이 68%나 되고 65세 이상 환자의 40%가 등록돼 있으며 지속 치료율은

80% 이상이다.

이 센터의 개소로 심장병과 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와 임상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지역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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