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평균보다 4배 진료”

신학용 의원, 신경외과 전문의 日평균 393건…인력 확충 시급

보훈병원 전문의 1인당 1일 진료 평균건수는 17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훈병원의 열악한 근무조건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자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보훈의료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보훈병원 진료 실태와 전문의 현황’ 자료를 분석, 30일 발표했다.

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 6월까지 전국보훈병원 227명

전문의가 진료한 건수는 607만건으로, 의사 1인당 1일 진료 평균이 무려 172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이 권고하고 있는 의사 1인당 1일 진료건수 75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더욱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집계한 의사 1인당 1일 진료평균 건수 44.8건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4배 이상이나 많은 진료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의 경우에는 1인당 1일 평균 진료건수가 3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내과 344건, 비뇨기과 234건이었다.

병원별로는 부산병원 전문의가 1인당 1일 평균 295건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하고

있었으며 서울보훈병원이 205건, 대전보훈병원 141건, 광주보훈병원 114건 순이었다.

신학용 의원은 “2005년부터 보훈병원 의사 1인당 1일 진료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우수인력 확보가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10-31 06:5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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