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손목터널증후군’ 부른다

[사진=horillaz/gettyimagesbank]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철원 -10도, 대전 -5도, 대구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낮 기온도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8~13도가량 낮겠고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다.

☞오늘의 건강=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도 늘어났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대개 목과 어깨 결림, 눈의 피로를 호소하지만 손목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가며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부르는데, 손목 앞쪽에 위치하며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수근관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정중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손가락과 손바닥 부위의 저림, 화끈거림, 손목이 찌릿하고 뻐근한 느낌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만약 손등과 손목을 서로 맞대고 양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약 30~40초 정도 유지했을 때 손바닥이 아프거나 손이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손목을 덜 사용하고 약물치료, 주사 요법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먹을 가볍게 쥔 상태에서 양손을 안과 밖으로 가볍게 돌려주거나 손목을 털어주는 등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므로 평소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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