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심장질환 사망 늘어날 듯(연구)

[사진=SasinParaksa/gettyimagesbank]

심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런 현상은 가까운 장래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협회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적 영향이 점점 진화함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심장질환에 대한 부담이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는 장기간의 심장 손상 및 합병증과 연관돼 있어 심장질환이 가장 흔한 사망 원인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살림 S. 비라니 박사는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인명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2020년에는 3~5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수년간 코로나19는 심혈관질환 유병률과 사망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약 1860만 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17% 증가한 수치다. 그리고 2019년에는 5억2300여만 건 이상의 심장질환이 발생했는데, 이는 2010년에 비해 27% 증가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에서 42만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이번 연구 결과(Heart disease #1 cause of death rank likely to be impacted by COVID-19 for years to come)는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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