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무조건 피하는 것이 답?

[사진=raweenuttapong/gettyimagebank]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지역에는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를 비롯해 전국이 18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9도 정도 높아 다소 덥겠다.

☞오늘의 건강= 기온이 부쩍 오르면 낮에는 햇볕이 꽤 따갑게 느껴진다. 자외선은 양날의 칼로, 피부와 눈을 공격해 병을 일으키지만 뼈 형성, 뇌기능 등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무조건 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자외선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외출 10~20분 전에 얼굴을 비롯해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차단제를 골고루 바르고, 선글라스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가능하다면 1~2시간마다 다시 바르도록 한다.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이들에겐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도록 하자. 이들 제품은 이산화 티타늄 또는 아연을 주성분으로 해 바르면 허옇게 뜨는 단점이 있지만, 피부에 흡수되지는 않는다. 단 생후 6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자외선차단제를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자외선이 인체에 전혀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꽤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자외선은 어떤 식으로든 인체에 들어와서 비타민D 합성에 도움을 주고, 뇌도 활성화하므로 걱정은 접어 두어도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