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인플루엔자 치료제 ‘신풍플루 현탁용분말’ 출시

[사진=신풍플루 현탁용분말]
신풍제약은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치료제인 신풍플루 현탁용분말(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A 또는 B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은 매년 늦가을부터 겨울, 이른 봄까지도 유행한다.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근육통, 두통, 고열이 심하고 피로감이나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그리고 영유아, 학생 및 65세 이상노인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한다.

신풍플루 현탁용분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증식과 숙주 내부에 확산에 관여하는 효소인 뉴라미니다아제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현탁분말제형은 용법상 물에 섞어 액상의 형태로 복용하여 캡슐 및 정제를 삼키기 어려워하는 소아나 노인에게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소아처방 시 용량조절을 위한 소분조제에 대한 어려움 없이도 체중별 권장용량에 따라 처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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