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흐려도 말은 밝고 맑아야

우산 챙겨서 나가야겠다.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 낮부터 밤까지 곳곳 소나기 내린다. 경기, 충청지방의 서해안과 강원도 동해안은 아침 한 때 비.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4~31도로 후텁지근하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공기는 맑지만, 구름과 비 사이로 자외선 강하게 내리쬔다. 피부는 우산 또는 양산으로 보호해야겠지만 눈은 아무래도 선글라스를 써서 보호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뇌도 젖는다. 무드 타는 이는 감상에 젖어서 술이 당기겠지만, 대부분은 맑은 날보다 술에 더 취하기 쉽다. 뇌는 햇살을 제대로 받아야 활성화하기 때문. 우울증도 심해질 수 있다. 오늘 같은 날엔 불쾌지수도 높다. 좋은 말, 밝은 말, 좋은 기분은 서로 전파된다. 흐린 날일수록 억지로라도 웃고, 상쾌한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이유!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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