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무월경증

정의

2차 성징(유방의 발달, 액모 및 치모의 발달)의 발현이 없으면서 초경이 만 13세까지 없는 경우 또는 정상적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를 원발성 무월경이라고 한다. 이는 과거 각각 14세와 16세를 기준으로 정의되던 것이 전 세계적으로 초경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맞추어 최근 바뀌게 된 진단 기준이다.

원인

제2차 성징이 발현된 여성에서의 무월경의 원인은 해부학적 구조의 이상이 있는 경우 즉 폐쇄 처녀막, 내부 생식기 결손 증후군, 선천적 무 자궁 내막, 자궁강 유착 등이 있습니다. 기능적 원인에 의한 무월경으로는 난소 부전, 뇌하수체나 시상 하부의 병변, 신경성 식욕부진(마른 체형), 운동(특히 운동선수의 경우)과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 비만에 의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

증상은 무월경이 대표적이지만, 그 원인에 따라 동반되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쇄 처녀막인 경우 자궁 내에서는 계속 월경이 나타나나 밖으로 혈액이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 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난소의 선천성 결함이 있는 질환에서는 심장에도 문제가 발생하며, 목 뒤의 형태가 변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무월경의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시진, 촉진, 문진을 통한 이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이것만으로도 무월경의 감별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확진을 위해 혈중 호르몬 측정, 호르몬 부하 검사, 영상 검사 및 염색체 검사 등이 필요하며, 필요 시 유전자 이상이나 효소 결핍 등을 진단하기 위한 특수한 검사들도 시행할 수 있다.

치료

우선 원인 인자에 대한 치료를 실시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처녀막이 막혀 월경혈이 배출되지 않는 무월경의 경우는 단지 처녀막을 제거하는 간단한 시술만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나 선천적으로 자궁, 또는 난소가 만들어지지 않는 무월경의 경우에는 어떤 치료로도 월경을 하거나 임신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긴 질환에서는 배란 유도나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을 시행하여 임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사춘기와 월경의 지연 또는 부재는 해당 청소년과 부모에게 큰 불안을 일으킨다. 또한 원인 인자가 교정되지 않을 경우 기저 질병이 지속되거나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공처녀막이나 횡질중격의 경우 월경혈이 생식관 내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혈자궁, 질혈종, 또는 질농혈종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자궁내막증이 더 잘 발생하기도 한다.

예방

– 전문인의 지시 없이는 약을 사용하지 않음
– 힘든 운동은 삼가
– 근본적으로 진행 중인 질병이 있으면 의약적으로 치료받음
– 급격한 체중의 변화, 심한 운동 등으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 심한 다이어트 등을 피함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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