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필리핀 론칭세미나 개최

[바이오워치]

[사진=신풍제약]

신풍제약이 필리핀에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론칭세미나를 개최했다.

필리핀 에드사샹 그릴라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김용만 서울아산병원 교수(대한비뇨부인과학회회장)는 ‘실제 수술 경험에서의 메디커튼 유착방지 메커니즘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고,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영탁 서울아산병원 교수(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는 ‘부인과 암에서의 임신능력보존수술’에 대한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로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독창적 제품이다.

국내 최초 유럽연합(EU) CE인증과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 바 있으며, 기술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 출원과 등록된 상태다.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산부인과전문의들은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 후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의료진과 환자모두에게 만족감을 보였으며, 다양한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소회했다.

유민호 필리핀법인장은 “필리핀 신풍파마는 신풍제약의 해외법인으로 2002년에 설립돼 다량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약품을 개발해 필리핀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 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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